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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재즈홀릭 : 작가주의 재즈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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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매력 중 하나는 ‘즉흥성’이다. 연주자들이 아무렇게나 연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음이 놀랍게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에 어깨를 들썩거리게 된다. 무더운 여름날, 재즈의 즉흥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를 대표하는 재즈 음악가 일곱 팀이 참여한다. ‘모던 크리에이티브 재즈’는 클래식 음악, 민속음악,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전위적인 음악 장르로 즉흥적이며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

재즈계의 거장 빌리 하트가 무대에 서는데 이는 그의 첫 내한 공연이다. 또한 시몬 나바토브(러시아)·닐스 보그람(독일)·톰 레이니(미국)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박재천·한지연·김창현 등 국내 대표적인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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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과 SMFM 집단즉흥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무대는 독특하다. 재즈, 판소리, 무용, 사물놀이, 디제잉 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한풀이&살풀이’를 주제로 정해진 각본 없이 집단적인 즉흥 연주의 정수를 보여준다. 국내 뮤지션의 무대는 신곡으로 구성돼 곧 발매될 새 앨범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LIG문화재단이 8월 10일까지 ‘재즈홀릭: 작가주의 재즈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 7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이 공연은 8월 9일까지 서울 LIG아트홀 합정에서 모두 7회(홈페이지 참조) 열린다.

또한 부산에서도 진행된다(8월 3·10일). LIG 문화재단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에 매료되는 독특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글·김혜민 기자

기간 8월 10일까지
장소 서울 마포구 합정동 LIG아트홀·부산 범일동 LIG아트홀
문의 ☎ 1544-3922 홈페이지 ligarthall.com

 

 

연극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 장애인을 소재로 한 여러 작품을 선보였던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가족음악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작품은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메시지를 통해 장애를 가진 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번 연극은 단순하지만 재치가 넘치는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기간 7월 19일~8월 16일
장소 서울 종로구 북촌아트홀
문의 ☎ 02-765-8880

 

 

전시 <2013 미술과 놀이-‘놀이시-작’>

한가람미술관은 7월 26일부터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전시회로 알려진 ‘미술과 놀이’전을 선보인다. 한국 최초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 관장인 김이삭 관장이 10명의 미술가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회의 타이틀은 ‘놀이시-작’이다. ‘놀이시-작’은 관객이 예술을 놀이로 바라보고 즐기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은 공부하는 게 아니라 향유할 때 비로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간 7월 26일~8월 25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문의 ☎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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