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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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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군 창작 뮤지컬 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방부가 육군본부·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2008년 , 2010년 <생명의 항해>에 이은 세 번째 군 창작공연이다.

<더 프라미스>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침으로부터 개성·문산전투, 화령장전투에 이어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전선에 이르기까지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생사를 초월해 싸운 전우 7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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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입대 전 드라마·영화·음악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다. 김무열, 에이트의 이현, 슈퍼주니어의 이특, 초신성의 윤학, 정태우, 지현우가 주역이다. 지현우는 극중 7인의 전사를 이끄는 소대장 ‘지훈’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우유부단하고 갈팡질팡하나 점차 강인한 군인으로 거듭나는 캐릭터를 인상 깊게 연기한다.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뮤지컬 <서편제> <광화문연가> <에비타> 등을 연출한 이지나 감독, 뮤지컬 <삼천> <블랙 메리 포핀스> 등의 서윤미 작가, 뮤지컬 <셜록 홈즈>로 알려진 최종윤 작곡가를 비롯한 연출진은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

글·김지연 기자

기간 1월 9~20일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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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 공모전인 ‘스카우트’전이 갤러리 이마주에서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해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작가로 성장시키는 발판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총 14개 대학에서 29명의 작품이 선정돼 평면회화부터 영상·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작품을 선보인다. 예비작가들은 물질화·기계화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사회상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적나라하게 표출한다.

기간 1월 8일~2월 1일
장소 갤러리 이마주
문의 02-557-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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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피아니스트 엘렌 그리모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2009년 국내에서 첫 리사이틀을 가진 이후 3년만이다. 엘렌 그리모는 1987년 거장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발탁돼 쿠르트 마주어, 발레리 게르기예프 등 세계적 마에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2002년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연주자가 됐고 발매한 음반들이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 스타 연주자로 자리 잡았다. 여성의 섬세함과 강력한 타건의 연주 스타일을 모두 아우르며 베토벤·슈만·라흐마니노프·라벨·거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한다.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소나타, 버르토크 루마니안 민속무곡 등 2010년 음반 <레조낭스>의 수록곡들을 연주한다.

“사나울 정도로 크고 냉정하고 대담하며 지성적 연주를 선보이는, 제대로 집중할 줄 아는 피아니스트”라는 <타임>지의 평가를 이번 공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시 1월 29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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