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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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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위치한 DMZ(비무장지대)와 다큐멘터리 장르와의 만남’이라는 차별화된 컨셉트로 시작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이번 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양적,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 작년보다 6개국, 14편의 작품이 늘어난 36개국 1백15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영화가 다루고 있는 소재와 주제도 더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지역 간의 갈등, 종교와 계층 간의 반목과 분쟁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입시경쟁 과열이나 노인문제, 부패한 사법계와 빈곤, 환경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안들로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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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으로 선정된 <핑퐁>이 이러한 변화를 한눈에 보여 준다.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노령화’를 스포츠를 통해 경쾌하게 접근해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내몽골에서 8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계탁구챔피언대회를 다뤘다. 이외에 다양한 예술가의 삶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아트 링크>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작품을 소개하는 <다함께 다큐를!> 등은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조직위원으로 합류한 김중만 작가의 ‘DMZ People 사진전’과 ‘Docs & Music Festival’ 등 부대행사는 복합문화축제로 거듭난 영화제의 면모를 잘 보여 줄 것이다. 정리·이현민 인턴기자

기간 9월 21~27일
장소 파주출판도시 일대 총 8개관
문의 ☎031-623-8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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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쌍화별곡은 우리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내전의 시기, 시대의 지성이던 원효와 의상 두 남자의 꿈과 우정 등 이들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원효와 요석공주, 의상과 선묘낭자의 이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가 극에 애절함을 더한다. 젊은 원효에 김다현ㆍ박완이, 의상에는 김호영과 김순택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끈다. 상상의 요소를 더해 새롭게 재구성한 스토리와 역동적인 안무, 강렬한 음악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간 9월 12일~10월 21일
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문의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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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공예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부터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 육성하고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행사 기간 동안 공예품의 전시 및 판매장이 상시로 운영되며 최고의 공예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는 심재현씨의 칠기 찻잔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이밖에도 축하공연과 공예인 시연, 수상작가와의 대화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 9월 20∼3일
장소 삼성동 코엑스 B홀
문의 ☎02-269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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