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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살사에서 룸바, 왈츠까지 <번 더 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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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댄스뮤지컬 <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가 11월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할리 매드카프 프로듀서가 기획한 것으로, 1997년에 열린 가수 엘튼존의 50회 생일 기념 춤공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세계 40개국 1백61개의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했으며, 일본 전체 흥행 1위(2002), 전미 흥행 2위(2002)를 기록했다. 오사카 초연 당시에는 5시간 만에 4만5천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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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 7장으로 구성된 <번 더 플로어>는 각 장마다 다른 남녀가 등장해 춤을 추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대에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우루과이 출신 등 다양한 국적의 댄서 20명이 오른다. ‘국제 라틴 챔피언십’, ‘미국 라틴 챔피언십’ 등 1백여 개의 댄스타이틀에서 우승한 실력파들이다.

댄서들은 살사, 룸바, 탱고, 차차, 왈츠 등 다양한 볼룸댄스(ballroom dance)를 선보인다. 볼룸댄스는 말 그대로 무도장에서 추는 춤을 의미한다. 강렬하고 역동적인 율동이 특징인 삼바를 시작으로 뒷골목 할렘가에서 유래된 스윙 등 14가지의 춤을 선보인다.

화려한 의상과 군무도 눈길을 끈다. 한 공연에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가바나 등의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해 만든 고가 의상 3백67벌과 액세서리, 1백94켤레의 신발이 사용된다.

정리·정소안 인턴기자

기간 11월 25일까지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의 ☎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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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1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05년에 러시아의 문화예술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의 교항곡 5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기간 11월 24~25일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3463-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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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 33회 서울무용제>가 11월 19일 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무용제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전 무용장르가 경연 형식으로 펼쳐지는 축제다.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경연 부문에는 현대무용단-탐, 장유경 무용단, 박시종 무용단 등 대학을 주축으로 하는 8개 단체가 참가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기간 11월 19일까지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02-744-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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