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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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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미술장터인 ‘KIAF 2012’가 13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의 주관으로 2002년 시작된 KIAF는 지난 10년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아트페어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7개국 1백92개 갤러리가 참가한 가운데 8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높아진 위상을 확인했다.

올 KIAF에는 20개국 1백81개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나아트를 비롯해 예화랑, 모인화랑 등이 참여한다. 특히 모인화랑에서는 지난해 KIAF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김범준 작가의 ‘아이피그’를 출품해 미술애호가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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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그’는 현 시대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애플과 돼지의 형상을 캐릭터로 접목시킨 작품이다. 스마트폰 하나에 모든 기능을 통합하고 정보기술(IT) 업계를 잠식해 나가는 애플을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돼지에 연관시킴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만의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

올해는 한국·라틴아메리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선정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서 14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콜롬비아의 대표작가 페르난도 보테르의 작품과 베네수엘라 출신의 세계적인 옵-키네틱 아트의 거장 크루즈 데이즈의 특별 부스가 주목할 만하다.

정리·이현민 인턴기자

기간 9월 13~17일
장소 코엑스
문의 ☎02-766-3702(한국화랑협회)

 

전시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서울국제미디어아트는 2000년 ‘미디어시티’로 시작해 2년 마다 열리는 국제행사다. 올해는 ‘Spell on you’를 주제로 17개국 미디어아트 작가 50명의 영상·설치·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뉴미디어를 통해 동시대의 예술과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끊임없는 교류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의 미디어아트 작가인 최재은·김기철·김원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닝 기간인 13일과 14일에는 국제 심포지엄도 진행된다.

기간 9월 11일~11월 4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문의 ☎070-4473-8858
전시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
예술 사진가인가, 보도 사진가인가.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적 사진가 스티븐 맥커리의 두번째 사진전이 열린다. 2010 ‘진실의 순간’전과 달리 올해는 테크닉이나 인위적 장식을 쓰지 않고 빛과 어둠만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던 1백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베일을 벗는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완벽에 가까운 색상과 구성, 시각적 예술성뿐만 아니라 휴머니티를 느낄 수 있는 전시다.

기간 9월 12일~10월 21일
장소 예술의전당 V-갤러리
문의 ☎02)511-2931 어반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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