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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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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사진축제’가 12월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등 전시장 2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작가의 작품과 서울시민 및 네티즌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진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공식 기록에 담기지 못했던 일반 시민들의 시선으로 잡아낸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에서 열리는 본전시는 1,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작가 17명의 사진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3명의 사진, 25개 자치구 지역민들의 기념사진을 한데 모아 전시된다. 1970년대 북촌의 한옥, 골목, 밭을 갈던 개발 이전의 강남 등 서울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해에 촬영된 시민들의 사진을 수집해 연표별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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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서울로 이주해 온 새내기 주민에서 12대를 서울에서 살아온 토박이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역사와 시선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또 초등학생 2백여 명이 자신과 가족의 추억을 정리한 사진앨범도 공개돼 이색적인 즐거움을 준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강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인문사회학자, 사진이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진인문학 강좌를 열어 도시, 마을, 역사, 사진, 그리고 서울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가 현장에서 관객들에게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프로그램과 사진애호가들을 위한 사진기술 강좌도 마련돼있다.

정리·정소안 인턴기자

기간 12월 30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등 23곳
문의 ☎02-2171-2481

 

공연 창작뮤지컬 <인당수사랑가>
‘인당수사랑가’가 12월 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당수사랑가’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을 접목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인형극, 판소리,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 공연에서 보여주는 음악형식도 독특하다. 서양 오케스트라에 피리, 소금, 대금, 아쟁 등을 더해 동·서양 악기의 조화를 꾀했다.

기간 12월 2일까지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070-8612-8380

 

전시 홍순명 개인전
사비나미술 관 이 11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홍순명 작가의 전을 연다. 총 1백11점을 선보일 이번 전시에서는 <꿈꿀 권리> 연작도 볼 수 있다. 체코의 집시, 산타페의 인디언, 한국의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 지역 3백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낸 공동작업 초상화 시리즈다. 이 밖에 전시기간 동안 작가는 총 6회에 걸쳐 1백여 명의 초등학생과 <꿈꿀 권리> 작업을 진행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열려 눈길을 끈다.

기간 12월 9일까지
장소 사비나미술관 전관
문의 ☎02-7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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