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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뮤지컬은 처음이라 신인이란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춤과 노래, 연기가 삼위일체가 돼야 하는 만큼 저에게는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뮤지컬 <궁>의 주인공 이신 역에 발탁된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는 뮤지컬 데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2010년 대한민국은 입헌군주국이다’라는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창작 뮤지컬 <궁>은 지금까지 1백4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한 만화 <궁>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격식과 전통을 중시하는 궁을 배경으로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황태자 이신과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한 세자빈 채경이 펼쳐나가는 사랑 이야기다.

만화뿐 아니라 2006년 드라마로도 제작돼 세계 23개국으로 수출된 바 있어 내용 면에서는 색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번 공연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는 이유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출연과 한국적인 소재, 탄탄한 스토리에서 찾을 수 있다.

송병준 총예술감독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소재인 궁을 배경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로맨틱한 사랑을 그린 것이 매력”이라며 “만화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미술과 의상, 다양한 춤과 음악으로 버무려낸 뮤지컬 <궁>은 한류 팬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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