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라디오와 해적판 LP, 낡은 통기타로 낭만을 꿈꾸던 1970년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에서는 1970년대의 생활상을 한자리에 모아 옛 추억을 건드린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1970년대 가정집에서부터 구멍가게, 문방구, 만화방, 연탄가게, 이발소 등이 자리 잡은 정겨운 골목길까지 그 시절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소품들은 근현대유물 콜렉터 장동훈씨가 모아온 10만여 점의 생활 문화 유물 중에서 선별, 장소에 걸맞은 디테일한 세트가 꾸며졌다.
당시를 살았던 성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부모님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의 백미는 음악다방이다. 1970년대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인 음악다방에서 DJ가 직접 틀어주는 당시의 가요와 팝송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애호가들이 반길 소식도 있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최동욱, 박원웅, 김광한 등 유명 DJ들이 직접
출연해 그 시절 음악들을 들려주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정리·김이슬 인턴기자
일시 2012년 2월 28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문의 ☎02-737-1970
우크라이나 국립박물관의 황금 유물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초원의 피라미드’라고 불리는 스키타이 문명의 황금 유물 2백60여 점과 사진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최초의 유목민, 스키타이’를 비롯해 ‘신라의 황금문화’, ‘우크라이나의 장식예술’ 등 유라시아 초원의 거대한 발자취를 담았다.
일시 2012년 2월 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문의 ☎02-580-1300![]()
공연 <크리스마스 캐롤>은 돈과 출세를 위해 살아가는 이기적인 구두쇠 스크루지의 이야기다. 이 공연은 극중 인물을 동물 캐릭터로 제작해 원작 인물들의 개성을 살려 표현했다. 캐릭터 인형과 그림자극, 영상, 관절인형, 3미터가 넘는 대형인형 등을 이용해 가족극의 묘미를 살렸다.
일시 12월 20~22일
장소 양주 문화예술회관
문의 ☎031-828-9723![]()
국가에 소속된 전통시대의 직업화가 ‘화원’을 조명한 전시가 삼성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화원대전>은 기존의 작가별, 연대기적 구성이 아닌 화원화가들의 업적을 집중조명한다. <화성능행도>(보물1430호), 김홍도의 <군선도>(국보139호), 장승업의 <영모도 대련> 등 대표적인 화원화가의 작품 1백10여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 전통회화를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전시를 연출했다.
일시 2012년 1월 29일까지
장소 삼성미술관 리움
문의 ☎02-2014-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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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