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1998년 차고에서 시작한 구글은 어떻게 전 세계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왜 수많은 이들이 그렇게 꿈꿨지만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 두 명은 해낼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매일 더 많은 영토를 늘리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비즈니스 전문 칼럼니스트인 저자 리처드 L. 브랜트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필수적인 생존법칙과 성공전략을 알려준다. 구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하면서 콘텐츠가 지배하는 대변혁의 시대에 생존하는 법을 담았기 때문이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라는 두 젊은이는 인터넷의 속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젊은 천재들이었다. 초창기 인터넷 시기에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고 프로그램을 짜는 것부터 시작해서 능동적인 참여자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었다.
그들은 뛰어난 지성으로 인터넷 웹페이지 순위를 매기는 방식을 고안하였고, 이를 인터넷 검색엔진 프로젝트에 추가하였다. 이는 지금 보면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굉장히 단순한 방식이지만, 그 당시에는 누구도 이 방식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다.
래리와 세르게이만이 인터넷 세상을 통찰하고 그 네트워크의 특성을 파악했다. 이들은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검색어 광고 시장에도 나아갔으며 이는 결국 구글의 성장 엔진이 되어주었다. 그렇지만 저자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들이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받쳐주었던 그 환경’이라고 말한다. 스탠퍼드대학원은 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 둘의 페이지 랭킹 기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벤처투자자들은 이 젊은이들의 순수한 열정과 고집에 자금을 지원했다.
저자는 이들의 성공은 그들의 천재성, 그리고 그 천재성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만남이었음을 강조한다. 또한 이들은 남에게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지 않았다. 자신들이 원하는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결정을 내리며 나아갔다.
그들은 학생일 때부터 기업은 사악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았지만, 이제 래리와 세르게이는 기업이 어떻게 해야 정의롭고 사악하지 않은 존재가 되는지에 대해 너무나 복잡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간과한 문제는 후에 큰 폭풍이 되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구글이 어떤 기업이 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기존의 규칙을 깨고, 많은 사람을 화나게 하면서도 다가올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싫건 좋건 모두가 그들과 경쟁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선진국의 초일류 기업들, 값싼 노동력으로 승부하는 중국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환경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계획을 수정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대기업이라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국경을 뛰어넘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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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