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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젊고 건강한 피부미인 되세요”




 

늘어난 주름이나 각질을 걱정하며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은 여성들만이 아니다. 요즘은 동안(童顔) 열풍과 함께 남녀노소 모두 피부에 관심이 많다. 맑고 깨끗한 피부는 동안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피부노화 예방법에 대한 지식도 늘어나고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지식이 전파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과학적인 피부 상식과 노화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피부의 노화현상과 피부노화 예방법에 대한 안내서 <나이를 잊은 젊고 건강한 피부>를 발간했다. 피부노화가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이해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피부노화 예방법을 활용한다면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어도 오랫동안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재생 속도가 떨어지고 세포수가 감소하는 등 자연적인 노화와 더불어 자외선 노출, 호르몬 분비의 변화, 나쁜 생활습관 등에 의해 늙게 된다. 노화된 피부의 특징은 피부 건조, 탄력 감소, 주름살 증가, 면역기능 감소에 따른 피부 염증 등으로 나타난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피부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광노화에 의한 피부노화는 노력에 따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광노화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의 80퍼센트가 18세 이전에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잦은 목욕이나 비누 등 세정제의 빈번한 사용은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씻은 후 즉시 피부 보습제를 발라서 수분 손실이 없도록 해야 한다.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제가 함유된 제품이나 채소,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담배가 피부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또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수면 중 피부에 영양분과 산소가 많이 공급되고 노폐물이 배출되는 등 피부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연구팀 최보경 과장은 “<나이를 잊은 젊고 건강한 피부>가 피부노화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높여 올바른 화장품 선택과 건강하게 늙어갈 수 있는 웰 에이징(Well-aging)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이를 잊은 젊고 건강한 피부>는 무료 배포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안전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글·이혜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전화번호 02-380-1730~1 홈페이지 www.kfda.go.kr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 nifds.go.kr
화장품안전정보서비스 홈페이지 cosmetics.kf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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