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그 집은 요즘 뭐 해먹어요?”
수십 년씩 살림을 해온 주부들도 더위로 입맛을 잃은 요즘엔 반찬 걱정이다. 이럴 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여름철 ‘건강친화 녹색식단’을 이용해보자. 25가지 메뉴, 1백20가지 식단이 마련돼 있어 반찬 걱정을 덜고 가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제철 식품을 이용하고 나트륨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몸에 좋고 에너지 소비도 적은 무침 등의 조리법 위주로 만들어졌다.
메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구성돼 다양한 가족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했다. 어린이 메뉴는 편식 예방 및 영양 공급에 중점을 뒀으며 닭고기와 햇마늘을 넣어 만든 육수에 찬밥을 끓인 ‘찬밥이용닭죽’ 등 6개 메뉴가 있다.
청소년 메뉴는 비만 예방을 위한 저지방 음식으로, 전복과 버섯을 넣고 다시마국물로 밥을 지은 ‘전복영양밥과 부추양념장’등 7개 메뉴가 소개됐다. 성인 메뉴는 성인병 예방을 위한 고식이섬유, 저콜레스테롤 요리법으로 구성됐으며 보리밥에 부추, 콩나물 등을 얹고 햇감자를 갈아 넣은 강된장으로 비벼 먹는 ‘강된장 부추비빔밥’ 등 12개 메뉴가 있다.

1백20개 식단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구성된 4인 가족에게 필요한 열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식재료를 일주일 단위로 구입할 수 있는 장보기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오는 9월부터는 장보기 방법에 농수산물 가격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식재료의 낭비가 없도록 다양한 조리법으로 같은 식재료를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동일한 국과 반찬을 2회 이상 사용하는 현실적인 식단으로 구성했다.
여름철 건강친화 녹색식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녹색식생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가을철, 겨울철, 봄철 건강친화 녹색식단도 제공할 계획이다.
글·이혜련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녹색식생활 nutrition.kfda.go.kr/green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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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