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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경기 안양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민수 씨는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법 개정사항과 자신의 세금신고 명세 등을 확인하려고 국세청의 여러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울화가 치밀었다.

필요한 정보를 찾는 절차와 방법이 복잡한 데다 한 사이트에서도 여러 메뉴로 이동해야 하는 것도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었다. 결국 김 씨는 별 성과도 없이 이내 인터넷 서핑을 포기하고 말았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이 같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납세 서비스 ‘My NTS’의 1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My NTS는 국세청이 운영하는 각각의 웹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세금정보를 납세자 중심으로 한곳에서 보여주고, 세무 신고에서 상담까지 가능한 고객 맞춤형 납세 서비스다.

1월 21일부터 시작된 My NTS의 1단계 서비스는 납세자의 의견과 이용 빈도를 고려해 종합소득세나 양도소득세의 신고 명세, 환급·고지·체납 명세 등 25종의 세금정보를 제공한다. 유형별로는 개인사업자용이 22종, 법인사업자용 21종, 비사업자용은 12종이다.

이 밖에도 납세자의 유형에 따라 세금신고 명세와 민원처리 상황뿐 아니라 세법 개정사항과 시기에 맞는 공지사항, 신고 안내 등 필요한 정보도 안내해준다. 또한 납세자의 기호대로 세금정보를 표시하거나 감출 수 있고, 표시되는 위치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공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홈페이지 맨 상단에 ‘My NTS’라고 쓰인 문패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에 가입한 납세자의 유형에 따라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비사업자(개인) 중 하나로 자동 표시된다.

국세청 임수경 전산정보관리관은 “올해 11월쯤 2단계 서비스가 시작된다”며 “My NTS는 앞으로 전자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간소화 등 국세 관련 웹사이트의 세금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한곳에서 세금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김지영 기자

홈택스 www.hometax.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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