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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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청소년, 봉사활동 관련 정책 잘 돼야 [/B]
[SET_IMAGE]3,original,left[/SET_IMAGE]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청소년으로 하여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 가치와 주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서로 도움으로써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이 고양됨은 물론 실천적인 체험학습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도 이루어진다.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청소년기를 입시 위주의 지식교육에만 매달려 균형 있는 인성 교육이나 생활 체험적 교육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는 게 우리 청소년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이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진 한 인간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학교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는 일이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권장 혹은 시도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사회적인 인식 부족 등으로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는 실정인 듯하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성공에서 카타르시스를 찾을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진정한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철학과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보듬어주자.
국가와 사회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세계적 추세임을 인식하고 청소년의 봉사활동이 민주복지시민 교육의 새로운 방법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RIGHT]● 박용호(서울 동대문구 용두2동)[/RIGHT]
[B]악성 댓글, 흥미 위주 콘텐츠…인터넷 윤리 강화했으면[/B]
이번 월드컵을 통해 우리 국민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점심시간과 업무시간에도 축구 이야기를 하고 인터넷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전술과 포메이션, 그들의 가족 이야기, 선수 개개인의 사적인 이야기까지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그렇게 인터넷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월드컵의 생생한 뉴스를 전해주는 반면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도 있었다.
각종 기사에는 악플러라는 존재가 있다. 심지어 누군가의 사망 소식에도 악플러가 존재할 만큼 우리의 인터넷 윤리 수준은 심각하다.
인터넷 선진국이라 불리는 우리의 수준이 과연 그 정도인가?
우리는 분명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인터넷은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하는 매체이며 그동안의 대중매체에 의한 일방적 커뮤니케이션에서 대중의 의견을 묻고 그 의견을 반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다.
오랜 역사가 발전하는 곳에는 항상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이 기초했음을 미루어볼 때 인터넷의 발전은 또 다른 역사를 만들고 인류가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터넷은 발전적인 방향보다 흥미 위주의 콘텐츠만이 넘쳐나고 있다.
자유로운 공간이지만 책임은 없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우린 좀 더 책임 있는 인터넷 윤리를 만들어나가야 하겠다.
[RIGHT]● 여은수(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RIGHT]
[B]한미 FTA, 무조건 반대보다 실리 따져봐야[/B]
요즘 국가의 개방과 경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 생존 전략이다. 특히 자원이 취약한 우리나라의 경우 개방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뿐 생존을 위한 다른 대안이 사실상 없다.
미국과 같은 세계 최대 시장을 버리고 우리 제품과 우리 경제를 한 차원 높이기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나라가 미국이고 세계 최고 신기술을 보유한 나라 또한 미국이다. 한미 FTA는 미국의 압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주도한 일이며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통상마찰을 완화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한미 FTA 반대론자들은 첫째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비정규직이 증가하며 임금 등 근로 조건도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미 FTA가 체결되더라도 경제 분야에 당장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너무 우려하거나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분석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손해 보는 장사는 안 할 것이며 하다가 손해볼 것 같으면 합의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킬 것은 지키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는 당당한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협상이란 어느 일방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타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판·반대·감정적인 태도 등은 결코 국익과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협상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과 우리의 협상 전략 측면에서 공개하기 곤란한 사항을 빼고는 협상 진행 전 과정과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
[RIGHT]● 김기서(서울 영등포구 도림1동)[/RIGHT]
[B]학교 급식‘최저가 입찰제’법으로 막자[/B]
[SET_IMAGE]4,original,right[/SET_IMAGE]얼마 전 발생한 학교 급식사고는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무척 안타까웠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가슴 아픈 건 돈벌이에만 눈 먼 어른들이 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소홀히 했다는 점이다.
급식과 관련한 당국과 급식업체는 돈벌이보다 더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급식이 우리 아이의 건강과 미래를 책임진다는 생각을 했으면 한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일은 부모의 소망이자 나라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안전한 급식을 위해 부모의 입장에서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학교 급식은 직영으로 하면 좋겠지만, 부득이 외부에 위탁할 때 ‘입찰제’를 폐지했으면 좋겠다. 적은 돈으로 이익을 내려하니 음식을 만드는 재료의 질이 떨어지고 유통기한이 다 돼가는 재료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학교 급식에서만큼은 ‘경제논리’보다 ‘아이들의 건강’을 우선 생각하자. 급식 입찰에 교사와 학부모 등이 공동으로 참가해 ‘최저가’보다 위생시설·음식의 질 등을 종합평가`·선정하는 방법도 좋을 듯하다.
또 한 가지는 급식 문제에 있어서 정부의 강력한 개입이 있었으면 좋겠다. 식품위생검열이나 급식업체의 기본적인 시설조사 등이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더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RIGHT]● 이미경(강원 양구군 남면)[/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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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