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2005년부터 시행된 문화바우처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료 및 CD,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그 사용방법이 훨씬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문화바우처에 등록된 공연이나 전시회를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는 방식이어서 공연이 다양하지 못할뿐더러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해 예매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문화카드를 발급받아 수요자가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9월 26일부터는 혜택의 폭이 크게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구당 5만원씩 지급해 오던 문화바우처 제도를 확대해 가구당 청소년(10~19세) 수에 따라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하기로 한 것. 덕분에 청소년 수에 따라 가구당 최대 3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치로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는 청소년의 수는 6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복지시설 거주자의 경우에도 개인당 문화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바우처의 혜택을 받는 문화소외 계층의 범위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카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는 제휴 사이트(올댓컬쳐, YES24, 알라딘, 인터파크)를 통해 공연을 예매하거나 서적·음반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문화바우처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처는 영화,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오페라, 음반, DVD, 도서, 전시, 문화예술축제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제한된다.
문화카드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월에서 12월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글ㆍ손수원 기자
문의·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네요”
요즘 웬만한 공연 관람료는 2만원이 훌쩍 넘지요. 극장 영화도 1만원이 훌쩍 넘고요.
때문에 아이들에게 영화 한 편 구경시켜 주기도 어렵죠. 문화 빈곤층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문화바우처 제도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처럼 아이들에게 많은 문화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은 일이죠. 정희철
“우리 가족 쌈짓돈 문화바우처”
어떻게 보면 적은 금액이기도 하나 또 어찌 보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쌈짓돈이 되기도 하는 것이 문화바우처 카드입니다. 저는 이 카드로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 중학생 아들의 문제집도 샀습니다. 서점에서는 비용이 좀 모자라 ‘영화를 좀 덜 볼걸’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계획 있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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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