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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일자리 67회 언급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일은 경제성장해서 일자리 만드는 것과 더불어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것입니다.”

“젊은이와 노인 일자리가 상충된다고 하지만 젊은 사람이 못하는 일자리가 있다고 봅니다. 반드시 상충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우리 목표가 ‘동반성장’이라고 해서 약자를 도와야 한다는 정서적인 것이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이 국가가 목표로 하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게 하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012년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단어들을 바탕으로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를 작성해보면 새해 국정과제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에 참석해 언급한 단어들을 빈도 수에 따라 워드 클라우드로 제작한 결과 ‘일자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워드 클라우드는 연설이나 글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시각화한 것이다. 언급되는 빈도가 높을수록 단어가 크게 표현되는 그래픽으로 은연중에 나타난 한 사람의 사상과 생각을 반영한다.

모두 67회 언급된 ‘일자리’는 17개 부처별 워드 클라우드 분석에서도 상위 3개 단어에 포함된 경우가 8회로 나타났다. 그만큼 많은 정부 부처에서 새해 펼칠 핵심 정책 키워드로 ‘일자리’를 챙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자리에 이어 ▲대학(생) 48회 ▲농촌(농업) 39회 ▲어린이(아이)34회 ▲중소기업 33회 ▲(생활)물가 30회 ▲(시장·서민)경제 28회 ▲고졸 27회 ▲여성, 가족(가정) 각 26회 ▲취업, 마이스터고 각 24회로 나타나 빈도 수가 높은 10대 단어에 꼽혔다.

이밖에도 기업(23회), 창업(22회), 직장(19회), 공생(상생) 발전·동반성장(19회), 대기업(17회), 환경(15회), 동계올림픽(12회), 수출(11회), FTA(10회), 스마트시대(10회), 노인(10회) 순으로 빈도 수가 높았다.

정책 관련 단어 외에 세계, 나라, 역할, 발전, 새로운과 같은 단어가 언급된 경우도 많았다.

정책 관련 상위 20위 단어는 일자리·중소기업·고졸 등을 포함하는 ‘고용’, 농촌·물가·기업 등과 관련된 ‘경제’, 어린이·여성·노인 등을 아우르는 ‘복지’로 분류되어 정부가 올해 추진할 3대 정책 방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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