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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메인프레스센터 오픈 취재경쟁 스타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취재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2천여 명의 방송관계자 등 3천여 명의 취재진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또 다른 자랑거리 중 하나는 취재 지원 시설이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오랜 기간을 통해 이전 대회와 차별화된 프레스센터를 마련했다. 5백 석 규모의 메인프레스센터(MPC), 사진기자를 위한 1백70석 규모의 포토센터, 1만3천8백제곱미터 규모의 국제방송센터(IBC), 경기장 인근 곳곳에 설치한 SMC(Sub Media Centre)가 그것이다.




MPC와 IBC는 지난 19일에 개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준비 기간만 2년이 걸린 야심작이다. 이 기간 동안 유수의 메이저 대회를 진행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대성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이전 대회와 달리 모든 미디어 관련 시설을 스타디움 안에 설치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취재 활동을 스타디움 안에서 할 수 있다. 대구의 무더위에 노출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작업공간은 동선을 치밀하게 파악해 방송제작, 보도, 사진 등 업무 특성별로 배치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MPC와 IBC에서 도보로 2분 안에 경기장 취재석, 기자회견실, 공동취재구역에 도착할 수 있다.

IBC에는 각종 방송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하 1, 2층에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조직위원회, 주관방송사의 사무실을 비롯해 주방송사의 주조정실, 아카이브룸 등 주요 제작시설과 개별 방송사의 사무실 등이 배치돼 있다. TV컴파운드가 있는 지상에는 중계차량구역, 방송 전력 공간, 중계 위성 구역 등이 자리한다.

MPC와 IBC는 폐막 다음 날인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조직위원회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6백명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디움 바깥에는 4곳에 SMC가 포진해 있다. 미디어촌, 경북대 학생회관, 선수촌, 엑스코 대구에 설치된 SMC는 스타디움 외의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MPC에 굳이 가지 않아도 기사 작성과 송고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작업공간과 유무선 인터넷, 기자회견실을 갖추고 있다.

글·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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