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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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이 흐르는 담양에서도 걷기대회가 열린다. 오는 22일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출발하는 걷기대회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 구간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담양오방길 중 수목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추성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나는 코스는 전국에서도 내로라할 만큼 경치가 좋은 곳이어서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령 2백~3백년 된 고목들이 들어서 있어 가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2006년 한국도로교통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가을철을 맞아 붉게 물들 준비를 하며 참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코스 중간에 차, 비누, 한과, 엿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장을 열어 길을 걸으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상세 코스 추성경기장 야외무대→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금월교(약 5킬로미터, 2시간 정도 소요) 문의 062-22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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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서는 오는 10월 22일 개방하는 공주보를 중심으로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풍물팀의
신명나는 식전행사가 펼쳐진 후 걷기대회가 시작되는데, 안전을 위해 참가자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몸 풀기 운동도 실시한다. 특히 파워워킹 시범 등 바르게 걷기요령을 교육해 효과적인 걷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마나루 수상공연장을 출발해 금강변 자전거길을 지나 공주보를 왕복하는 코스를 짠 덕분에 시민들은 여유롭게 걸으며 공주보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걷는 도중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코스 곳곳에서 사물놀이패가 흥겨운 판을 벌이고 공주보 종점에서는 음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식후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코스를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공주의 농·특산물과 건강용품 등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당일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상세 코스 고마나루 수상공연장→금강변 자전거길→공주보 왕복→백제큰길→고마나루 수상공연장(약 4킬로미터,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문의 041-840-2557![]()
오는 22일 강정고령보 개방과 함께 고령에서는 낙동강 물길따라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고령 친수문화광장 내의 우륵 문화마당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의 코스는 고령 친수문화광장에서 출발해 노곡생태탐방로를 지나 강정고령보를 둘러본 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6킬로미터 거리다.
공주보 걷기 행사와 마찬가지로 노곡생태탐방로를 지난 후에는 강정고령보 위를 직접 걸을 수 있어 새로 개방한 보의 모습을 속속들이 살펴볼 수 있다. 강정고령보는 4대강 16개 보 중 가장 긴 9백53.5미터의 길이를 자랑해 보 위를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걷기대회를 마친 후에는 본격적으로 낙동강 새물결맞이 강정고령보 개방행사가 시작된다. 인기가수 축하 공연, 보 개방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낙동강을 희망의 강으로 조성해 문화의 강, 관광의 강, 경제의 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령의 상징인 대가야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과 각종 유적을 낙동강과 연계해 전통과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일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상세 코스 고령 친수문화광장→노곡생태탐방로→강정고령보→고령 친수문화광장(약 6킬로미터, 2시간 정도 소요) 문의 054-950-6032~4
걸으면서 함께 해봐요
· 가족, 친구와 함께 참가해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걸어보자.
· 길을 걸으며 만나는 유적지나 여행지에 관해 미리 공부해 본다.
· 식물도감을 들고 가 길에서 보는 나무나 꽃의 이름을 맞춰본다.
·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 대회가 끝난 후 식후행사를 꼭 즐기자. 경품 당첨의 행운도 빌어보자.![]()
달성군은 10월 22일 고령군과 공동으로 강정고령보 개방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어, 11월 26일에는 달성보 개방 행사와 함께 낙동강 생태길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가수와
국악인들의 공연에 이어 치러지는 걷기대회에서는 달성보~고령교까지의 5킬로미터 구간과, 달성보~금포천까지 10킬로미터의 총 2가지 코스를 골라 걸을 수 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자전거를 타고 달성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달리는 42킬로미터 코스도 준비했다.
달성보에서 고령교까지 걷는 5킬로미터 코스는 거리가 짧아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듯 걷기에 좋다. 달성보에서 금포천까지 가는 10킬로미터 코스는 조금은 힘들지만 강변의 가을을 만끽하며 유유자적 걷기에 좋다. 특히 금포천은 올해 4대강살리기 사업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연계해 제방변에 나무와 꽃을 보기 좋게 심어놓아 볼 만하다. 당일 현장 접수, 참가비 무료.
상세 코스 1코스 달성보→고령교(5킬로미터), 2코스 달성보→금포천(10킬로미터), 자전거 코스 달성보→강정고령보(42킬로미터) 문의 053-668-2583
글ㆍ손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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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