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대구에는 2백12개국에서 6천여 명의 외국인이 몰려온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임원이 3천5백여 명, 이들을 취재하러 오는 기자들이 2천5백여 명에 달한다.
1994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의 경우 동계올림픽 개최 후 매년 상주인구의 10배에 이르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대구시(市)도 이번 기회에 무형자산 가치상승을 통한 대구의 글로벌화와 관광명소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는 대구의 환경과 생활, 문화를 소개하는 여러 문화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기간 대구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로는 ▲도심문화행사 ▲세계육상대회 공식행사 ▲각 구·군별 문화행사 ▲연계 문화행사 등 다양하다. 세계육상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회 기간 중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도심문화행사에는 무대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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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공원, 동성로 등 대구시내 번화가는 물론 골목,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상점 앞 등이 모두 무대로 변신한다. 공연물의 내용도 클래식, 무언극, 오케스트라, 발레, 마당극,코믹서커스쇼, 인형극, 댄스 등 다양하다.
대구시는 이번 도심문화행사를 경기일정, 관광, 교통, 숙박정보를 안내하는 문화행사장으로 운영하고, 최대한 경기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하는 등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지원하는 문화행사로 구성했다.
또 대구 예술단체가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에 출연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역량을 보여주며, 대구 도심의 특성·잠재력을 세계화하는 문화행사로 꾸몄다.
김연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대회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이내믹한 육상경기도 관람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간 경주에서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대구를 찾는 김에 고도(古都) 경주를 찾아 신라 1천년의 전설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개막식은 8월 11일 오후 7시 행사장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정동극장이 제작한 <미소-신국의 땅> 공연과 터키국립공연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내내 신라의 역사와 전설을 모티브로 한 각종 공연, B-Boy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세계 춤페스티벌, 세계전통문화관, 세계화석박물관 운영 등 외국과의 문화교류, 전국 여러 지방이 참여하는 시·도 문화의 날 행사도 계속된다.
글·배진영 기자![]()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일반 숙박업소에 머무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음식업소 안내실무 책자’ 5백부를 발간했다.
안내책자에는 육상대회 개요, 종목별 경기장소 및 일정, 입장권 요금 및 판매 안내, 숙식안내 종합상황실 운용 요령, 구·군별 숙박업소 인근 조식업소 및 음식점 현황이 실려 있다.
또 편의점, 패스트푸드 판매점, 제과점 현황, 야간 응급진료 병원, 외국인 진료협력 의료기관 현황, 뷰티투어클럽 참여업소, 관광호텔 현황, 교통안내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책자는 구·군 숙식 종합상황실, 숙박업소, 관광안내소, 기타 유관기관 등에 비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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