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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하늘을 밀고 땅을 눌러 자연의 힘과 하나 된다




100세 장수의 시대다. 모두들 현대의학의 개가를 이야기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빠져있는 듯하다.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첨단기기들에 매달려 일상을 보내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길들어가는 현대인들이 또 첨단과학에 힘입어 생명을 연장한다면, 국민건강이 좋아질 리가 없다. 그런 점에서 연령과 관계없이 운동할 수 있는 태극권이야말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가는 우리나라에서 널리 퍼뜨려 많은 사람들이 수련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또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사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는 주부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태극권의 보급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부드럽고 여성적인 움직임을 통해 몸의 외형뿐 아니라 몸속 내장까지를 고루 운동시키는 태극권은 그 어떤 운동보다 여성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제 태극권 중 하늘과 땅을 밀며 그 속에서 하나가 되는 동작을 통해 온몸의 기를 다듬고 활력 있는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두 동작을 따라해 보자.


몸의 힘을 빼고 긴장을 풀고 천천히 수련하면 온몸이 개운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동작이 ‘양손으로 하늘 밀기’이다. 건신12단금 중 첫번째 동작으로 다른 운동이나 생활 도중 찌뿌둥할 때 몇 차례 행하면 상쾌한 몸상태를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일단 하면 반드시 시원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수분의 배설을 원활히 하는 효과가 있다.




건신12단금의 두번째 동작인 ‘하늘 밀고 땅 누르기’ 동작은 자연의 거대한 힘과 하나가 되면서 온몸을 가다듬고,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하는 움직임이다. 팔과 손에 힘을 빼고 온몸의 기로 운신하다보면 쩌릿쩌릿 기의 움직임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동작이다. 천천히 호흡과 함께 손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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