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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청년 일자리 늘린다 | 정부 부처별 일자리 프로젝트


정부 부처 가운데 국토해양부는 건설투자 확대 등 즉시성과가 나는 과제들과 기업 투자여건 조성 등 파급 효과가 큰 과제 발굴에 주안점을 뒀다. 우선 도로공사, 토지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의 건설투자를 내년 말까지 3조8000억원 확대하고 계속비 사업에 대한 민간 선투자도 1조2000억원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같은 건설투자 확대 조치가 계획대로 되면 5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이는 내년 SOC 예산을 확대하는 것과는 별개이다. 국토부는 내년에 국토해양 전문인력도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건설기능인력 650명, 해외건설전문인력 700명, 항공종사자 365명, 선원 50명 등이 양성된다. 또 해양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기술 등 녹색산업(200명), U-City(500명), 공간정보산업(100명)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문인력도 내년부터 신규 양성된다. 아울러 물류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물류회계 등 고급전문과정을 개설하고, 물류 전문대학원 인턴과정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물류단지 추가지정 육성
국토부는 중장기적으로는 기반시설 확대 공급,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국토해양 관련 산업 육성과 제조업 등 여타 산업의 투자여건 조성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단축된 개발 절차 등에 따라 내년에 산업단지 11개 지구(1200만㎡), 물류단지 12개 지구(518만㎡) 등을 추가로 지정해 나가고 항공운송업 면허체계 개편 등을 통한 항공산업 육성을 지원하며 물류컨설팅 지원 및 물류창업센터 설립 등을 통해 물류전문기업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박투자회사의 지분제한 규제 완화를 통한 기관투자 촉진 등으로 해운업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마리나 항만도 향후 30개소 이상을 개발해 해양레저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예정이다.


산학 연계 통해 전문인력 6720명 양성
[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콘텐츠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1만50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부는198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부는 우선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예술기관의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야간개장 확대와 초·중·고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의 문화예술강사 파견사업 등을 지원해 내년에 문화예술 전공자 5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541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도서관, 중앙박물관, 지방문화원, 경주 한옥마을 정비, 전주 한스타일진흥원 건립, 공주와 부여의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펼쳐 2052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 3500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해 국악, 연극, 무용,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을 실시한다.

체육 분야에서는 스포츠용품 기술개발 지원,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지도자 배치, 골프장 등 민간 체육시설의 규제 완화 등을 통해 47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콘텐츠산업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전략분야인 차세대 융합콘텐츠 개발,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구축, 원소스멀티유즈(OS-MU) 기반의 킬러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2009년 4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2012년까지 게임개발자 양성 등을 통해 게임 분야에서 5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역시 2012년까지 글로벌 킬러콘텐츠를 5개 이상 출시해 7조원의 신규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방송영상·영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콘텐츠산업 인력 1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관광 분야는 문화관광 해설사를 비롯한 관광서비스 안내인력 확충, 관광사업체에 대한 청년 인턴제 지원, 관광숙박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1400여명을 추가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화부는 이와 별도로 산학 연계를 통해 디자인, 콘텐츠, 스포츠, 관광 등 산업성장을 주도할 분야별 전문인력 672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년에 2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SET_IMAGE]3,original,right[/SET_IMAGE]노동부는 올해 저학력 청년실업자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YES 프로그램’을 개편해 2009년 1만명, 2010년 이후 2만명 규모로 ‘청년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고교 중퇴자, 사회 부적응자 등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1단계에서는 개인별 진단과 직업지도 프로그램이 설정되며, 2단계에서 본격적인 직업훈련과 취업 촉진형 직장체험, 창업 지원 등이 실시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고용장려금과 연계해 집중적인 취업알선이 진행된다. 여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지원을 통해 진로개발·직업설계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2011년까지 ‘Job World(종합직업체험관)’ 설립을 완료해 연간 120만명의 초·중·고생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ET_IMAGE]4,original,right[/SET_IMAGE]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에 보건의료 분야에서 1만36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확충을 통한 요양보호사의 추가 고용과 신규 의료시장의 창출,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지원 등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우선 요양보호사 5500명을 새로 고용하고 유휴 간호인력 2000명을 재취업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R&D 사업에 예산 530억원을 지원해 2500명의 신규 연구 인력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환자 4만명을 유치해 146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밖에 호스피스 서비스 확대, 한약재 유통지원 시설 5곳 건립 등도 일자리 창출 대책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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