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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 전국 순회




이가 아파도 한국어가 서툴러 치료를 미뤄왔다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말자. 여성가족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라이나생명보험㈜과 함께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무료로 운영한다.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동협력을 취지로 시작된 이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진료대상은 다문화가족의 결혼 이주여성과 15세 미만의 자녀,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의 만 15세 미만 자녀와 보호자 등이다.


작년 6월에 처음 개설된 ‘가족사랑 치과진료소’에서는 지난해 6회에 걸쳐 총 7백90명의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대상자에게는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교육, 무료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무료 치과진료, 다국어 구강건강 교육자료 제작 및 보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처럼 단순히 검진만이 아닌 치료까지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 진료소 개설 지역은 작년 말 희망지역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2010년도 미선정 지역, 지역안배, 다문화가족 분포도, 이동진료센터의 개설희망 시기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시·군·구청 강당 등에서 실시하며 수도권은 1일, 지방은 2박3일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3월 경기도 오산시를 시작으로 4월 전북 장수, 5월 인천 남구, 6월 제주 등 연말까지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 안상현 팀장은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가족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것은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한 방법이라 생각하며, 민간분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본보기적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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