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국립서울과학관은 국내 최대 과학 교육의 요람으로 연중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다양한 과학체험교실이 열린다. 러시아자연사박물관 전시를 포함해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연극, 천체 관측 프로그램, 과학기술 명사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 가운데 별자리를 관측하는 시간과 저명한 과학기술자와 함께하는 시간은 어른과 아이들 모두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가정의 달 추천 프로그램’이다. 문의 02-3668-2200, www.ssm.go.kr)
●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
좀처럼 보기 힘든 러시아자연사박물관전이 올 8월까지 열린다. 6마리의 매머드 가족과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조상인 대형 타르보사우르스가 전시되어 있다. 매머드를 비롯해 20여 점의 공룡 골격, 포유류형 파충류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진품 고생물 9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장은 지구 진화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질시대별로 구성했다. 또한 지구의 탄생부터 생명체가 진화되어 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구와 생명의 관계를 자세히 나열했다.
● 사이언스 매직쇼
마술은 속임수가 아니라 과학이다. 단순히 속임수로만 생각하는 마술의 세계가 아닌 과학에 대한 기초 원리로 풀어나갈 수 있는 흥미롭고 신비한 사이언스 매직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실제로 연기가 가득 담긴 비눗방울이 떠다니는 등 마법의 비눗방울을 다룬 ‘환상의 비눗방울의 세계’ 등 4가지 주제 아래 16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과학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한 번의 체험으로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5월 11일과 25일 두 번 열린다.
● 타악기 정기공연
5월 24일 오후 1시, 3시 2차례에 걸쳐 타악기 정기공연이 진행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으로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 연주할 수 있다. 드럼통과 깡통, 프라이팬 등을 이용해 공연을 진행하며, 타악기 원리에 관해 설명해 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 과학연극(Science Drama)
평소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적 소재들을 연극과 결부시킨 과학연극도 볼거리다. 5월 11일과 25일 2회에 걸쳐 열린다. 이 공연은 단순히 지루하고 어렵게만 생각되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특히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평소에 품었던 호기심을 맘껏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방구리 여사의 별난 과학수업’이라는 제목도 흥미진진하다.

● 과학기술 명사의 밤
아이들이 과학기술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5월 10일과 24일 양일간 마련된 이 행사는 과학 꿈나무들이 존경하는 과학자를 직접 만남으로써 자아실현의 성공모델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성인에게는 과학기술 명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과학문화, 자녀 과학교육법, 기술사업 추진, 인생상담 등 다양한 경험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 상설과학체험
이 밖에도 서울과학관에서 매일 진행되는 상설체험마당을 통해 간단한 과학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로켓 만들기, 공예체험을 통한 과학공부, 새싹과학교실(인터넷 접수), 착시놀이, 오리꽥꽥이 만들기, 잠망경 만들기, 로켓차 만들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철도공사와 협력해 철도 운송과 관람 일체를 제공하는 ‘기차타고 가는 과학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SET_IMAGE]1,original,left[/SET_IMAGE]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 22일부터 8월 말까지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전’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교실과 학술강좌 등이 진행된다. 전시실에는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다 능동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유리잔 속 페르시아’는 중·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페르시아 유리공예를 직접 체험해 보고 나만의 유리컵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가족 관람객을 위해 페르시아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페르시아 인장을 배워볼 수 있는 ‘페르시아의 봉인을 풀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나도 페르시안’이라는 프로그램은 페르시아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 성인들을 위한 ‘페르시아 토요강좌’는 페르시아를 비롯한 실크로드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14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상설전시관이 5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02-2077-9000, www.museum.go.kr

[SET_IMAGE]2,original,left[/SET_IMAGE]5월 한 달 동안 서울 시내 고궁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봄꽃이 만개한 덕수궁에서는 봄맞이 문화공연으로 퓨전국악 행사가 열린다. 5월 10일과 24일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정동극장 예술단이 꾸미는 퓨전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국악관현악, 기품 있는 검무, 흥겨운 장구춤, 사물놀이, 뒤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고종황제가 다과를 즐기고 음악을 들었던 정관헌에서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진행되며 덕수궁에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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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