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새해에는 토요일마다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떠드는 소리로 학교가 신나고 떠들썩할 것이다. 5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되는 ‘문화예술기관 토요문화학교’ 덕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되는 2012년에 맞춰 전국의 6천 여 초·중·고등학교에서 토요문화학교를 신규 운영한다. 토요문화학교 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를 통해 발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2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최광식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 ▲창의성 발현 및 창조역량 강화 ▲전통과 현대, 문화·체육·관광의 소통과 융화 ▲문화 기부·나눔 활성화 등 공생발전 문화생태계 조성 ▲미래형 문화·체육·관광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주요 국제행사 계기로 이미지 제고 등 세계 속 문화강국 위상 제고를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로 강조했다.
최 장관은 또한 “한류의 산업적·경제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2012년도에는 K-팝을 앞세운 한류가 신드롬이 아닌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부는 누구나 쉽게 문화·체육·관광 생활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 확대 ▲서울과 지방에 새로운 문화향유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맞춤형 복지 확대 차원에서 취약계층에게는 문화·스포츠·여행 등 3대 바우처 예산을 2011년 5백38억원(1백26만명 대상)에서 2012년에는 7백36억5천만원(1백71만명)으로 늘리로 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및 1백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어르신 지원 사업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2011년 86억원→2012년 1백77억원).
예술인들의 기초생활 보장을 위해 내년에 도입되는 ‘예술인 복지법’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예술인복지재단을 설립하는 등 창의성 발현과 창조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통과 현대 문화의 융화·소통으로 법고창신(法古創新)을 구현하고, 문화·체육·관광 등 장르 간 융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자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문화적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도 유도할 예정이다.![]()
한국문화 유전자(DNA) 발굴 및 확산, 공공기관의 한국문화 공간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 및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4대궁·종묘·고택·종택 등 전통문화 자원의 관광 명품화 등을 통해 역사·문화예술·축제·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명품관광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공생발전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문화 나눔·기부 활성화 ▲콘텐츠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글로벌 산업 환경에 맞게 콘텐츠·관광 등 창조적 문화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년을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명 및 관광수입 3백억 달러’ 달성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 관광호텔 확충, 도시형 민박 육성 등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또 콘텐츠 펀드 1조원 조성,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2012년 1백억원), 융·복합 디지털 콘텐츠 기술개발 지원(2012년 5백50억원) 등을 통해 차세대 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문화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2012년 2만1천9백54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2011년(1만4천5백22개)보다 7천4백32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규모이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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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