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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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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장 취임 후 4개월이 좀 지났습니다. 그간 평생교육 부문은 더욱 공고히 하고, 학교 교육 부문을 보완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곽덕훈(61) EBS 사장은 취임 이후 해온 일에 대해 이렇게 축약했다. 곽 사장은 한국방송통신대 교육매체개발연구소장과 교무처장을 거쳐 EBS 수능강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뒤 2009년 10월 EBS 사장으로 취임했다.

곽 사장은 “지난 1월 6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교육제작센터를 학교교육본부로 격상하고 한시 조직이던 교육방송연구소도 상설기구화해 학교 교육 부문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2월 22일 봄 개편과 함께 EBS 홈페이지를 수요자 편의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고, 새로운 EBSi 사이트도 3월 2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EBS의 이번 봄 개편의 주요 내용은.
EBS는 국가 기간 교육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변화’와 ‘인재대국’을 키워드로 하는 2010년 봄 개편을 실시했습니다. 학교 교육 보완 및 공교육 지원 강화,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으로의 기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격 프로그램 제작 등이 주요 골자입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의 대안으로서 EBS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요.
그런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EBS는 수능강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4개 영역의 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능연계율 강화, 강의 시장 경쟁력 제고, 서비스 품질 제고, 입시정보 강화가 그 내용입니다.
 

EBS 수능방송의 자랑을 꼽는다면.
출중한 실력과 강한 열정을 모두 구비한 강사진이 첫째입니다. EBS 수능방송 출연 교사와 강사의 수준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EBS 집필진이 개발한 교재 역시 최고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의 감수 절차까지 거친 완성도 높은 교재는 EBS 수능강의의 핵심 강점입니다. 수능 준비를 위한 강의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죠.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어떤 방식으로 수용합니까.
지난해 11월 23일 많은 학부모, 학생들의 정확한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EBS 홈페이지에 사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시간 답변을 하는 한편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청이 EBS 정책과 업무에 즉각 반영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수능방송 외에 올해 역점 두실 사안은 무엇인지요.
사교육비 중 80퍼센트를 차지하는 초중등 교육 부문 프로그램을 대폭 보완하는 일입니다. 현재 초중등 관련 강좌는 EBS 재정사정으로 일부 유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앞으로 무료 강좌를 늘리고, 다운로드 서비스를 확대하려 합니다. 또 모바일 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구축과 학교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에도 힘쓰고자 합니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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