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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기업도 돈, 시간, 열정을 이웃과 나누어요




삼성전자 | 중국서 100번째 희망학교 기공
삼성전자는 작년 7월 중국 쓰촨성(四川省) 난충시(南充市)에서 1백번째 희망학교 기공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중국 내 낙후된 소학교를 새로 지어 주는 ‘애니콜 희망소학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박근희 중국삼성 사장은 “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희망소학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국삼성은 교육지원과 공익사업, 사회복지, 농촌지원, 환경보호 등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백번째 소학교 건립은 우리 기업의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이 비단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또한 단순히 전시용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STX그룹 | 장학·복지재단 2백명 이상 지원
STX그룹은 그룹의 4대 미션인 ‘사회통합, 균형발전, 환경보전,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 협력사 대표의 부인들로 구성된 ‘STX 멤버스 가족봉사단’을 설립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 10월에는 5백여 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가지고 협력사들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 발주물량 사전예고제 도입 등의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상생경영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STX는 ‘STX 장학재단’과 ‘STX 복지재단’을 통해 우수 학생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STX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장학생과 해외유학생 등 2백명 이상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강덕수 STX 회장이 장학재단과 복지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총 91억원에 이른다.




GS건설 | 협력협체 도울 4백억 상생펀드 조성
GS건설은 2007년 12월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하도급 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협력업체에 ▲금융지원 ▲기술개발지원 ▲교육지원 ▲기타경영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GS건설은 다양한 맞춤형 상생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눈에 띄는 것이 ‘상생펀드’다. GS건설의 협력사들은 4백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GS건설이 2010년 6월 2백억원을 출연하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2백억원을 출연해 만든 자금이다.

신한은행은 GS건설의 자금을 재원으로 중소기업 협력업체에 대출을 해 주며, 1퍼센트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GS건설의 협력업체는 공사와 관련한 자금이 필요할 때 신청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대출받을 수 있다.

KT | ‘3불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2010년 7월 이석채 KT 회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관계에서 발생하는 태생적 불안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3불(不) 정책’을 선언했다. ▲중소기업의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게 하고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는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약속한 것이다.

이 회장은 이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넘어 동반성장으로 가는것은 결국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터를 닦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오픈 정책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고 IT 산업의 장밋빛 미래를 열어 가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현대건설 | 우수 협력업체에 무이자 자금대여
현대건설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해 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본사 내에 ‘CSR팀’을 상설조직으로 전환했다.

현대건설그룹사 전 임직원과 가족 등 10만명이 참여하는 ‘현대건설가족 사회봉사단’을 발족시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 협력사 자금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조성한 6백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통해 6백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협력사에 대해 대금지급 기일을 매월 20일에서 13일로 7일단축하고, 단기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우수 협력업체에 대해 연 2회 1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직접 대여해 주고 있다.

하나투어 | 한국소비자포럼 사회공헌대상 수상
하나투어는 2010년 한국소비자포럼의 ‘THE COMPANY of Korea 2010’ 사회공헌 대상에 선정됐다. ‘THE COMPANY of Korea’는 경영혁신, 신뢰기업, 사회공헌의 각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하나투어는 사회공헌, 자원봉사, 장학지원, 청소년복지, 환경보전보호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회공헌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2010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 상은 포브스 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는 사회의식 속에서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대우증권 | 사회공헌 예산 1년 새 1백50퍼센트 늘려
대우증권의 사회공헌 기본 방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다. 대우증권은 2009년 7월, 사회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증권에 사회공헌은 기업경영의 하위개념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경영의 한 축으로서 차별화된 사회공헌과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그리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 강화를 기본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규모도 점차 늘려 가고 있다. 2010년 말 대우증권의 사회공헌 예산은 2009년 6월 현 임기영 사장 취임 이후 1백50퍼센트나 증가했다.

부산은행 | 매주 토요일 릴레이 지역봉사 활동
부산은행은 2003년 4월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지역사회공헌반’을 신설한 후 2009년 1월 이를 ‘지역문화 홍보부’로 확대시키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의 지역봉사단은 전(全)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총 18개 지구봉사대에서 31개 봉사팀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을 ‘지역봉사의 날’로 정해 부산뿐 아니라 울산, 양산, 김해 지역에 걸쳐 릴레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해 2008년 12월에는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9년 9월에는 ‘제1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으뜸장’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 물질보다 시간과 재능 나누는 봉사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 영국 대영,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를 후원하는 활동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몽골·LA 등 외국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펼치며 푸른 지구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재해발생 시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 구호품을 수송하는 활동, 스포츠 발전을 위한 후원 등 대한항공이 펼쳐 가는 사회공헌 활동은 여러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보다는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요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기업이다.

신도리코 | 상영재단 설립해 소외된 이웃 돕기
신도리코는 사회복지법인 운영을 활발히 하고 있다. 1994년에는 상영재단을 설립하여 아동·무의탁노인·장애인 수용시설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해 왔다.

1999년부터는 최순영 육영재단을 설립, 여성인재 육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05년 최순영 육영재단은 상영재단으로 통합되어 신도리코의 사회복지 사업의 범위를 확대시키고 더 튼튼하고 건실한 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영재단은 그간의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9월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고, 2008년 6월에는 최순영 이사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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