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04년 3월에 설립된 금융공기업이다.
서민들에게 주택마련자금을 낮은 이자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무주택 서민들이 전세금 마련을 위해 금융회사에서 대출받기를 원할 때 손쉽고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서 주는 기업이다. 지난해 전세자금 보증 공급실적은 5조7천7백억원으로 2009년의 4조6천8백억원보다 23퍼센트 이상 늘어났다. 이 금융공기업의 수장이 임주재 사장이다.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의 핵심은 2012년까지 조직과 인력의 10퍼센트 이상을 감축하는 것이다. 임 사장은 2008년 7월 취임 이후 공공기관 선진화를 강력하게 추진, 이미 지난 2009년에 조기 완료한 상태다.
서민을 위한 금융공기업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채용 확대 노력은 지난 1월 28일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임 사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도 중요하지만 채용 이후의 관리도 중요하다”면서 “현재 우리 공사에서는 육아휴직제도, 출산휴가, 유연근무제와 같은 여성친화적인 제도들이 잘 정비돼 있어 삶과 일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여직원들이 실제
이런 제도를 이용할 때 심적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방대 출신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에 대한 상시점검 및 피드백을 통해 이들이 회사 업무에 잘 적응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진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관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 사장이 최근 들어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성과중심의 생산적·창의적 근무환경 조성이다. 이를 위해 임 사장이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가 유연근무제다. 유연근무제란 근무시간, 장소, 형태 등을 다양화한 제도다. 이 제도를 가장 반기는 직원들은 여성이라고 한다.![]()
“제도 시행에 앞서 지난해 10월 ‘유연근무제 도입에 대한 직원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65% 이상의 직원들이 찬성을 했는데 특히 시간제 근무 및 재택·원격 근무의 경우 육아부담이 큰 젊은 여직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도 유연 근무제가 유용한 제도라는 게 나타난 것이죠.”
임 사장은 “젊은 여직원들의 높은 호응에서 알 수 있듯이 유연근무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 제도 도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가족친화 경영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사장은 서민을 위한 금융공기업의 수장답게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는 “언제나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이 1차적 목표”라고 말했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보증공급 확대 등과 더불어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비용경감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임 사장은 1979년에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신용감독국장과 기획조정국장, 부원장보를 역임한 금융전문가이다.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