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민주평통 합동포럼 - “G20 통해 한국의 유·무형 매력 확산될 것”

국내외 차세대 대표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새로운 세계질서 안에서 차세대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5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0 차세대 대표자 합동포럼’이 그것.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 유영옥 경기대 국제대학장은‘차세대 통일리더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유 학장은 강연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신흥국과 비회원 개도국의 발전 모델로 대한민국이 제기한 ‘개도국 경제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어젠다’가 금융위기 해결은 물론 세계경제의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의 흐름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회의 기간 중 해외 주요 언론보도를 통해 한민족의 전통문화, 자연, 현대문화등 한국 특유의 유·무형 매력이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차세대 통일리더에게는 국가의 이익과 세계의 이익을 조화시키는 능력이 요구된다. 재외동포 7백50만명의 숫자가 적지 않은 만큼 통일 후 건국될 새로운 나라에 이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차세대 한인 리더들의 특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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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는‘G20, 새로운 세계질서와 차세대의 역할’이라는 발제문에서 향후 G20의 발전 과제로 주체 확정의 문제, 의제 확대의 문제, 제도 혁신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 교수는 또 “국제경제의 85퍼센트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G20 회원국들이 세계경제의 균형 성장과 개발 문제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치를 통해 실질적 정당성을 확보해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금융 외에도 개발, 기후변화, 에너지 등 기존의 G7, G8 국가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로 의제를 확대해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의 적극 추진 ▲연례회의 개최국 순번에 대한 규칙 설정 등 제도적 혁신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회원국 구성 문제의 개선과 G8과의 효율적 분업구조 모색, 상설 사무국의 설치 추진, 향후 G20 정상회의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전 그룹(Vision Group) 설치 등을 제안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합동포럼의 사회는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으며 유현석 경희대 교수, 추혜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시의원 보좌관, 김동성 거제신문사 대표 등이 차례로 연단에 나와 전체토론을 주재했다.
포럼에 참석한 차세대 자문위원 25명은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내외 차세대위원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차세대 활동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 청소년 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차세대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이 벌인 그룹별 토론은 차세대 통일 활동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이들 자문위원은 포럼이 끝난 11월 6일 강화도 통일전망대와 평택 해군기지를 방문해 천안함 참상을 확인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1월 9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동의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하는 한편 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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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