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인터뷰 -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 류시원, 전라남도 홍보대사 이세창

“개인적으로 F1과 모터스포츠를 삶의 일부로 생각할 만큼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진적인 레이싱문화가 국내외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내고 싶습니다.”
한류스타 류시원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흥행을 위해 나섰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와 F1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카레이싱팀 ‘EXR 팀106’의 감독 겸 주전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그를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류시원은 1996년 연예인 최초로 카레이싱 면허를 땄다. 이듬해인 1997년부터는 모터스포츠 선수로 활동해왔으며 2003년 8월에는 국제 카레이싱 면허까지 취득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EXR 팀106을 창설할 정도로 모터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왔다. 이처럼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2009 CJ O 슈퍼레이스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한류스타이다 보니 그가 레이스를 펼치는 경기에는 서킷에 해외에서 날아온 팬들이 북적인다. KAVO와 F1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한류 팬을 몰고다니는 ‘류시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젠가 F1 서킷을 달려보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역사적인 대회이니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셨으면 좋겠다”며 “직접 보면 자동차 경주의 색다른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낳고, 전라남도와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남 영암에 지어진 F1 경주장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꿈의 서킷인 만큼 미국의 자동차문화를 이끌고 있는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갖는 자부심을 전남도민과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도 심어주게 될 겁니다.”
경력 13년차 카레이서이자 전라남도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창은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상기돼 있다. 카이레싱팀 ‘알스타즈’의 감독 겸 대표이기도 한 그는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자동차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아 선수를 통해 우리가 피겨스케이팅을 알게 됐듯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선진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문화를 경험하게 될 거예요. 전라남도가 F1을 통해 자동차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세창은 F1을 위험한 스포츠로만 보는 시선을 안타까워했다. F1은 최고시속 3백50킬로미터의 극한에 도전하는 경기지만 “안전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하기에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도 부상이나 사망사고가 적다”는 것.
“카레이싱이라는 스포츠가 없다면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들이 F1 우승을 목표로 수천억원의 거금을 더 안전하고 효율 좋은 엔진 개발에 투자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카레이싱에 대한 오해가 풀리기를 바랍니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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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