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오! 스마트 리버(Smart River).”
4대강살리기 사업이 끝나면 한강이며 낙동강, 금강, 영산강을 찾는 이들의 입에서 이런 소리가 들릴지 모른다. 4대강살리기가 바로 ‘스마트 리버’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수질을 감시하는 수중 물고기로봇, 즉각적으로 강물의 상황 변화를 알려주는 경보시스템, 밤의 강변을 장식하는 태양열 발광 다이오드 나무(Solar LED Tree) 등 4대강 주변에는 환경친화적인 녹색 신기술이 꽃피게 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 2월부터 4대강살리기 사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는 ‘4대강살리기 정보화 전략’을 수립, 이를 4대강에 접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4대강살리기 사업의 핵심 과제인 물 확보, 홍수 예방, 수질·생태계 개선, 복합공간 개발에 IT를 접목해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 리버’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정책총괄팀 김창엽 사무관은 “4대강살리기 사업은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다. 다양한 첨단 IT를 활용함으로써 관련 IT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우리나라를 물 관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사업이 돼야 한다”며 “이번 ‘4대강살리기 정보화 전략’을 통해 4대강살리기 사업의 IT 접목 계획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으로써 실현을 향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IT를 활용한 4대강의 완벽한 홍수 통제와 수질 관리를 위해서는 ‘4대강살리기 정보화 전략’에서 제시된 기술 이상의 새로운 기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번 전략에서 제시한 기술을 포함해 새로운 물 관리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체제 구축이 좀 더 필요할 수도 있다.
이처럼 ‘4대강살리기 정보화 전략’은 앞으로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인해 변화되는 하천환경에 맞게 하천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홍수 및 각종 재난에 대한 안전관리의 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장점인 IT와 ‘아날로그 기술’인 물 관리를 결합해 ‘IT 물 관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향후 ‘물 관리 글로벌 리더’로서 국가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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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