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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자, 유비쿼터스 도시기획자, 온실가스처리 연구원, 에너지 진단사, 친환경 건축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는 이러한 ‘녹색직업’이 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오염 저감 ▲신재생에너지 ▲환경서비스·환경보호 및 복원 등 3개 분야와 관련한 1백8개 녹색직업을 소개하는 직업정보서 <녹색직업>을 최근 발간했다.

<녹색직업>의 1부에서는 녹색직업의 등장 배경, 정의 및 특징, 직업세계의 변화 등에 대해 정리했고, 2부에서는 18개 녹색산업과 1백 8개 녹색직업에 대한 세부 정보를 담았다. 2부의 녹색산업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산업의 등장 배경, 향후 전망을 담았고, 1백8개 녹색직업의 ▲하는 일 ▲활동 분야 ▲요구되는 능력 ▲입직 가능 교육·훈련 ▲관련 자격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녹색직업(Green Jobs)’을 ‘온실가스 감축과 지구 환경 및 생태계 보호를 통해 인류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 관련된 재화를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로 정의했다.

이 책은 또 녹색경제의 등장으로 새롭게 출현하거나 전환하는 직업들과 더불어 사라질 직업들도 예상했다.

새로운 기술 또는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나타난 직업으로 태양광발전 연구원,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자, 에너지 진단사,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인 등을 들었고, 기존 직업이 녹색기술을 접목하여 녹색직업으로 전환한 경우로는 친환경 건축가, 조경 기술자, 풍력발전 시스템 설치원 등을 들었다.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제품이나 산업 활동이 시장에서 점차 거부되거나 첨단녹색기술이 등장하면서 감소 또는 소멸 될 직업으로 쓰레기매립 작업원, 디젤엔진 정비원, 화력발전소 운전원, 종이인쇄 관련 직업 등을 예상했다.

<녹색직업>은 3월 개학을 맞아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 취업지원실, 지방자치단체 취업지원실 등에 1천8백여 부가 배포됐다.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PDF 파일로도 볼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김동규 부연구위원은 “<녹색직업>은 청소년 및 구직자, 그리고 진로직업지도담당자, 학부모, 교육훈련담당자, 기업 인사담당자, 고용정책입안자 등에게 효율적 인적자원 개발과 미래지향적 진로탐색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올 하반기에는 <녹색직업>을 좀 더 쉽게 풀어 중고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중고생을 위한 녹색직업>도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글·박경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 ☎02-2629-7172·www.keis.or.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http://know.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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