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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더 촘촘해지는 사회안전망. 구성 서지훈. 아기를 안은 아빠와 엄마가 손을 흔들며 웃고 있다. 산부인과에서 의사: 조산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임신한 아내: 네… 남편: 나 출근할게. 오늘 프로젝트 때문에 쉴 수가 없네… 아내: 걱정 말고 얼른 가 봐.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출근해야 하는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다. 임신한 아내를 두고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동료: 김 대리, 무슨 고민 있어? 남편: 아내가 조산 위험이 있다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해서요. 동료: 앞으로는 남성도 출산 전부터 임신한 배우자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요. 짜잔~! 휴대전화 뉴스: 9월 18일부터 유산·조산 위험 임산부 배우자, 출산 전 육아휴직 가능. 출산전후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사용할 수 있고, 유산·사산 시에는 최대 5일의 휴가가 제공됩니다. 직원: 단기 육아휴직이 8월 20일부터 바뀐다고요? 동료: 네, 자녀(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가 방학,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연 1회, 1주 또는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어요. 직원: 회사 사정이 빠듯해서 출산휴가를 써도 될지 눈치가 보이네요. 사장: 일한 동료에게 보상하면 회사(30인 미만 사업장)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 사… 사장님! 사장: 또 12월 10일부터 하루 근로시간이 4시간인 직원은 30분 휴게시간 없이 바로 퇴근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 와, 이제 반차 쓰고 바로 퇴근할 수 있겠네요. 그동안 복지 제도의 경계 밖에 머물렀던 사람들을 사회안전망 안으로 품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200만 원(중위소득 100% 이하, 1회). 청년: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청년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양육비 때문에 힘든 한부모가족인 미희네. 이웃: 미희야, 안녕? 엄마: 10월 29일부터는 요건을 충족하면 국가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을 18세까지 먼저 지급한대요. 외롭게 버텨온 미희네 가족에게도 기적 같은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 청년인턴 479명이 배치돼, 돌봄과 복지 분야의 일자리 기회가 넓어집니다. 월 215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지급받고, 활동 경력의 80%는 이후 사회복지시설 취업 경력으로 인정됩니다. 8월 20일부터 도산대지급금(사업장이 도산해 받지 못한 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 지원이 최종 3개월분의 임금 등에서 6개월분으로 확대되며, 휴업수당과 출산전후휴가 급여도 포함됩니다. 몇 달 후 산부인과 앞에서 남편: 휴가 내고 이렇게 자기랑 함께 해서 다행이야. 아내: 꼭 필요한 때에 당신이 옆에 있어서 너무 좋아. 부모님 모시기 좋은 환경.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 그냥드림 9월부터 전국 시·군·구 시행: 복잡한 서류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 즉시 지원! 휴가 쓸 때 눈치 보지 않는 회사. 상사: 회사는 걱정 말고, 가족부터 챙기게. 국민의 삶 곳곳에 촘촘하게! 육아 행복, 어르신 행복, 근로자 행복. 일하는 부모부터 제도 밖 이웃까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우리 곁으로!

더 촘촘해지는 사회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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