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최근 서울 관악산 연주대 정상석 앞에서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정상석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한 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해요.
다름 아니라 요즘 2030 사이에서 유행인 ‘기운 충전 명당 찾아다니기’ 때문이에요. 한 역술가가 TV 토크쇼에 출연해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으로 가라”고 한 말이 발단이 됐어요.
관악산뿐 아니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로비 라운지도 ‘일복 명당’으로 떠올랐어요. 해당 호텔 라운지에서 차 한 잔을 마셨더니 일이 네 개나 들어왔다는 누리꾼의 글이 온라인에 퍼진 이후 취업·창업을 앞둔 2030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풍수를 믿든 믿지 않든 기운 좋다는 곳을 가서 인증샷을 올리는 과정이 놀이 문화처럼 여겨지고 있어요. 어쩌면 기운이 트이길 바라는 마음보다 뭐라도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사람들을 소위 ‘풍수 명당’으로 이끄는 게 아닐까요? 요즘 MZ세대는 기운 충전을 위해 어디를 찾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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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