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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자리 사업 신청, ‘문서24’로 하세요”

요즘 전자문서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국민이 종이 서류를 공공기관에 제출하면 여러 가지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서류 신청이 가능한 문서24 서비스가 확대된다.

 

문서 24 사이트

▶ 문서24 사이트 ⓒ행정자치부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공문 제출 사이트인 ‘문서24(https://open.gdoc.go.kr)’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고 6월 22일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국민과 기업이 굳이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정책 관련 서비스를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창업 지원, 경력단절 여성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고용센터 또는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는 접수한 종이 문서를 스캔해 전자문서 결재 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은 따로 보관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체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2년 후 1200만 원의 목돈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그전에는 공제에 가입하려면 서류를 준비해 직접 고용센터에 가거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 ‘문서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국민은 ‘문서24’를 통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해 시간과 교통비 또는 우편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서류를 스캔하고 원본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전자적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그 결과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정확성과 책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행정학회는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사례 중 8건을 ‘2017년 전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했는데 ‘문서24’도 여기에 포함됐다.


문서24로 모든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문서 제출 가능

문서24 이용 현황

문서24는 국민이 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문서를 제출하는 데 비용이 들고, 공무원이 문서를 스캔하여 등록하고 원본을 보관하는 데도 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6년 7월 22일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기존의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만 이용할 수 있었다.
현재 문서24는 용역 관리, 비영리법인, 영유아 보육, 렌터카, 일자리 관련 문서 제출이 가능하며, 문서24를 통해 공문서를 수신할 수 있는 곳은 모든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행정 545개, 공공 1803개)이다.

 

이정현 | 위클리 공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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