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 이성숙(44) 씨는 15년 차 직장인이자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엄마다. 맞벌이 부부인 그는 직장에서 일을 하는 시간에도 아직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딸을 생각하면 늘 마음이 불편했다. 하지만 '초등돌봄교실'을 알게 된 뒤 편한 마음으로 일과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다. 엄마가 같이 있어야 할 시간에 돌봄교실에서 안전하게 딸아이를 돌봐주기 때문이다.
# 박완식(80) 할아버지는 최근 몇 년 동안 고통받던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몇 년 전부터 이가 아팠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죽만 먹어야 했던 것. 그러던 중 아들에게서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 보험이 확대됐다는 소식을 듣고 비용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 서울에 사는 정장석(37) 씨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도로 한복판에서 차가 갑자기 멈춰버린 것.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 예전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긴급견인서비스 번호를 저장해둔 것을 기억하고 080-701-0404로 신고 전화를 했다. 사고 상황과 함께 위치를 알려준 뒤 10분도 안 돼서 구조차가 도착했고 무료로 안전한 곳으로 견인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정부에서는 초등돌봄교실, 시간제 보육, 행복주택, 노인 틀니 등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자 3월 초부터 정책 사례 홍보 누리집인 '다행이야(policy.korea.kr)'의 운영을 시작해 국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다행이야'에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정책의 혜택을 받은 수혜자들의 이야기가 쉽게 전달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되어 있다. 현장 취재 기사, 카드 뉴스 등으로 형태도 다양해 이용자의 접근성도 높였다.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공개해 정책을 이용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다행이야'에서는 행복주택, 창조경제혁신센터, 일·학습 병행, 취업성공패키지, 난임부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초등돌봄교실, 양육비 이행 지원, 맞춤형 급여, 콘텐츠코리아랩, 노인 틀니, 자유학기제, 긴급복지, 시간제 보육, 스마트팜 등 총 18가지의 사례를 볼 수 있다. 정부는 올해 22편의 사례를 추가로 제작해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 사례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공유토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정희천 사무관은 "현재 정부는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많은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다행이야'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수혜 사례가 국민에게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행이야' 누리집은 포털 검색과 함께 정부 각 부처 및 산하 단체 누리집의 배너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글 · 박지혜 (위클리 공감 객원기자)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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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