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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에너지기업 BP(British Petroleum)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의 가채 연수(자원의 확인 매장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지표)는 석유 45.7년, 천연가스 62.8년, 석탄이 119년이다. 원자력발전의 원료인 우라늄도 70년 남짓이면 고갈된다. 자원 채굴에 의존하는 기존 에너지 활용방식이 수명을 다하고 있는 시점, 이를 대체할 새로운 자원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너지신산업은 지구 온난화로 촉발된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11월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30년까지 에너지신산업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100조 원의 시장, 50만 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태양광, 친환경에너지타운과 제로에너지 주택, 에너지 프로슈머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는 지구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청정에너지 개발 기술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산업군의 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깝게는 자동차부터 가정집, 빌딩, 학교와 마을, 도로, 섬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에너지신산업이 가져온 역동적 변화의 현장을 소개한다.
글 · 박샛별 (위클리 공감 기자)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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