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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이어 7월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정책 현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고, 같은 날 서울 태릉선수촌을 찾아 브라질 리우하계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7월 6일 오전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인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7월 6일 오전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인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될 수 있을 것"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랑구 면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상담창구에서 현장의 복지공무원과 함께 민원인을 맞아 직접 상담을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박 대통령은 면목3·8동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는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이 6일 오전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 박 대통령이 6일 오전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읍·면·동의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관인 읍·면·동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먼저 시작한 33개 선도지역의 3개월간 추진 실적은 전국 평균과 비교해 크게 높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4.8배, 찾아가는 상담은 5.3배, 서비스 연계는 6.9배에 이른다.

박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중랑구 면목3·8동도 선도지역 읍·면·동 가운데 하나로 4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복지허브화를 추진 중이다. 이곳의 경우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하기 시작한 뒤 사각지대 발굴은 2배, 찾아가는 방문 상담은 5배 늘어났다. 박근혜 대통령은 담당 복지공무원들에게 "좋은 혜택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많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곳에서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 내 다양한 민관기관(해당 구청, 지역 소재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모여 새로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통합사례회의에도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 앞으로 우리가 그렇게 바라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가 실현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기쁘다"면서 "이것을 잘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복지공무원들의 힘만이 아니라 지역의 민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이날 면목3·8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상담창구에서 복지공무원과 함께 민원인을 맞아 직접 상담을 벌였다. 중고 PC 무상 지원사업을 신청하러 온 80대 민원인은 "손자가 컴퓨터가 없어서 왔다"면서 "동장 덕분에 손자가 장학금 혜택도 받고 수학학원도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민원인에게 "손자들을 돌보니 어려움이 많겠다"면서 "앞으로 성심껏 도와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도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중 933개 읍·면·동이 주민을 위한 복지 중심기관으로 변화될 예정이다. 6월 말 기준으로 이 중 283개 지역이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우올림픽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격려
"순조롭게 네 번 연속 10위권 안에 들 것"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최종삼 촌장으로부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 적응훈련 지원 등 올림픽 출전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브라질 내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감염에 대한 방비와 불안한 치안에 대한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 우리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리우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동안 정부도 전폭적으로 지원했고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네 번 연속10위권 안을 바라보는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7월 6일 오후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코치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 대통령이 7월 6일 오후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유도 국가대표팀 선수, 코치진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선수촌 개선관과 월계관을 찾아 이대훈(태권도), 구본길·남현희(펜싱), 유원철(체조), 김현우(레슬링), 오영란(핸드볼) 선수 등의 훈련을 참관하고 이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대훈 선수에게 "여러 나라로 순방을 가보면 모든 국가에서 태권도의 인기가 높다"면서 "테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본길, 남현희 선수를 만나 "런던올림픽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고도 판정 시비가 있어 국민들도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했다"면서 "지난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분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역도장에서는 유원철, 윤진희 선수를 만나 "부부가 모두 같은 종목 국가대표 선수인 경우가 드문데 천생연분인 것 같다"며 "서로 의지가 많이 되고 자녀들의 응원에 더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영철 여자핸드볼팀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영화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신화를 반드시 재현하길 기원하겠다"고 전했으며, 마지막으로 유도팀 선수들에게는 "유도는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종목으로 올해도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6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여자핸드볼 대표팀 골키퍼 오영란 선수로부터 핸드볼 공을 선물받고 있다.

▶ 박 대통령이 6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여자핸드볼 대표팀 골키퍼 오영란 선수로부터 핸드볼 공을 선물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 정몽규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 등이 동행했다. 리우올림픽은 오는 8월 6일부터 22일(한국시간)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며,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7월 19일 결단식을 한 후 27일 올림픽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행 비행기에 오른다. 대표팀은 4연속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 두경아 (위클리 공감 객원기자)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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