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새마을운동 – 희망의 물결, 하나 되는 지구촌 사회’라는 주제로 ‘2016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열렸다. 2014년 경기 성남, 2015년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40여 개국 700여 명의 새마을운동 관계자가 참가했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전 세계 각지에서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의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해 새마을운동의 자생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전 세계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석자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되는등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참가 인원이 지난해 55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27% 늘었고, 개도국 고위 인사도 장관급 10명, 차관급 4명이 참석하는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새마을운동은 지난해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21세기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의 하나로 포함되는 등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민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한 대표적인 정신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개발계획(UNDP)은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 새마을운동 조직 네트워크 ‘SGL’ 발족
새마을운동은 ‘신농촌 개발 패러다임’ 평가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새마을운동 조직 간 네트워크인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SGL)’ 발대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는 20개의 정회원국과 17개의 준회원국으로 구성되며, 현지 주민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가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인근 마을· 지역으로 새마을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새마을운동의 자생적 확산을 지원하는 등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자생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전 세계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다. 사진은 15개국 장 · 차관이 참석한 회의 모습. ⓒ뉴스1
이번 대회에서는 공여국과 수원국, 수원국과 수원국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8일오후 ‘새마을운동을 위한 국가 간 파트너십 구축방안’을주제로 15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이 열려 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수원국과 공여국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아시아 6개국과 아프리카 5개국 새마을지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소득 증대, 생활환경 개선 등 주요 성공 사례와 새마을운동을 위한 국가·지방정부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이 밖에도 지구촌 새마을운동 전시관, 강원도 및 평창동계올림픽 전시관, 농촌진흥청 및 관련 기업체가함께 마련한 농업기술 · 농기계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돼 우리나라를 방문한 전 세계 새마을지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새마을운동 확산과 협력을 위해 7개국 장관과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동티모르, 키르기스스탄 엘살바도르 등 3개국과는 양해각서(MOU)도체결했다.
글· 최호열(위클리 공감 기자)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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