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해양수산부는 올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산물 수출 확대전략과 수산자원 회복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최근 국내외 소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김'과 '프리미엄 어묵'에 주목했다. 수출액 3억 달러가 넘어선 김은 신규 양식면허 허용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미국과 중국의 대형마트를 지속적으로 공략한다. 어묵은 가공용 기자재 등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내수시장에서 검증받은 어묵크로켓, 어묵우동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시장 진출을 꾀할 방침이다.

고급 어종 '양식&수출' 체계적 지원
사라진 어종 살리기 사업도 추진
해양수산부는 김과 어묵의 성공을 바탕으로 '상품화 · 생산 → 통관 · 물류 → 홍보·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수출 지원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와 수산식품 가공 기자재 등 장비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김 등 유망 상품의 양식면허 확대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어 신속한 통관을 위해 중국 검역당국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중국에 진출한 우리 물류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선수산물·식품 물류망(Cold Chain)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국 온라인몰, 백화점, 홈쇼핑 등 수출 판로 다양화를 지원하고, 중국 국영 CCTV 광고 시행과 '찾아가는 박람회(K-Seafood Fair)' 개최를 통해 우리 수산제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급 수산물에 대한 세계적인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연어와 참다랑어 등 고급 어종의 '양식&수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펼친다. 연어는 동해STF사에서 연내 700톤을 상업출하하고, 중국 시장 테스트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참다랑어는 이미 생산된 치어 1400여 마리를 어미로 육성하고, 양식 기술을 민간에 보급해 상업생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라진 어종 살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가 어린 명태 1만5000마리를 지난해 12월 방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올해에도 종묘 방류 등 자원 회복대책을 꾸준히 펼쳐 명태가 다시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명태 외에도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말쥐치, 병어 등에 대한 어종 살리기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을 통한 소득 증대 등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최호열 (위클리 공감 기자) 2016.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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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