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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전북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전북혁신도시 본청 정문에서 현판식과 농촌진흥청기 게양식을 가졌다. 새로운 청사에서 ‘미래농업 100년 대계’를 위한 기틀을 착실히 다져나가게 됐다.
8월 말 농촌진흥청 본청과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이 입주하며 1단계 이전을 마쳤다. 약 860명의 공무원이 전북혁신도시 내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본청 청사는 대지 면적 34만 평방미터에 건축 연면적 61만 평방미터(지하 1층·지상 9층)로 지어졌다. 2011년 7월 착공한 후 3년여의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청사 건물은 영상회의실과 국제회의장, 통합관제실, 폐쇄회로TV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춰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열과 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해 IT산업과 농업을 융합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우리 국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진흥청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480여 명 신규 채용으로 지역경제 기여
전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농촌진흥청은 전북지역 인재 채용에 나서며 지역 정착에 힘쓰고 있다. 농촌진흥청 누리집 ‘인력뱅크’에 등록한 사람을 대상으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의 면접을 거쳐 총 220여 명을 채용했다. 박사후 연구원과 인턴, 행정실무원, 시설관리원, 현장 근로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채용한 만큼 지역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
농촌진흥청은 7월 20일 전북청사로 이전한 직후에도 본청의 소속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에 268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지금까지 채용한 480여 명에게는 12억여 원의 인건비가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 등 농촌진흥청 소속기관도 4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글·박성민 기자 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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