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Bound by Trust, Forward Together(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신뢰 동맹).’ 미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내건 슬로건이다. 이번 순방길이 ‘신뢰에 기반한 한·미 동맹 미래의 설계’라는 의미다. 영어로 슬로건을 만든 것은 미국인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이 가지는 의미를 압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박 대통령의 외교 기조인 ‘신뢰’를 강조하는 의미도 포함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미 동맹 60주년과 궤를 함께한다. 정상회담이 향후 동맹 관계를 더욱 튼튼하게 발전시키는 동시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북핵 문제 등에 있어 공조를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에서 북핵을 비롯한 북한 문제에 대해 미국과의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의 신뢰 외교와 주요 정책에 대한 미국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적 의미뿐 아니라 경제적 의미도 깊다. 이번 미국 방문에는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꾸려졌다. 총 52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과거 정부의 미국 방문 수행 규모가 20∼3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배에 가깝다. 특히 각종 경제 단체장을 포함한 재계총수와 중견·중소기업인, 금융계, 여성 경제인, 벤처기업인 등 경제계 인사들이 망라됐다.
경제 사절단은 한·미 동맹 60주년에 맞춰 한국 ‘경제·안보’의 민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북한 핵 문제에서 비롯된 한반도리스크와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참가 중이다. 한 회장은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제품도 국내산으로 인정해줄 것을 미국 재계에 설명하고 있다. 북한 문제와 상관없이 민간 경제 교류는 활발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정부 의지를 내포한 활동이다.
청와대 페이스북, 첫 해외순방 기념 퀴즈 이벤트
한편, 청와대는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순방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첫 해외순방 기념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박 대통령이 이동하는 총 비행거리를 맞히는 문제다. 대통령 순방동선(포스터 참조)을 참고하여 계산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청와대 페이스북 관련 포스트 댓글란에 객관식 정답 번호(?42.195킬로미터 ?7,942킬로미터 ?27,231킬로미터 ?828,255킬로미터 중 하나)와 함께 재치 있는 글을 올리면 된다. 정답을 올린 페이스북 친구 중 5명에게는 청와대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정답과 당첨자 그리고 선물은 5월 12일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5월 5일 서울을 출발한 박 대통령은 뉴욕·워싱턴 DC·로스앤젤레스를 거쳐 5월 10일 5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글·박상주 기자
청와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ongWa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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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