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미세먼지 꽉 잡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환경오염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요즘 환경기업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제이텍(J-ETECH)은 대기오염물질 제거 및 저감장치 생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힌 환경 플랜트 기업이다.
전기집진 기술과 여과집진 기술을 융합해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99.9퍼센트까지 끌어올린 집진 설비로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자랑한다.
종합환경설비 중소기업 KC코트렐도 환경업계에서는 유명하다. 인도 대기환경 설비시장이라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어 현재 세계적인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2005년까지만 해도 연 매출액이 668억원에 불과한 중소기업이었지만 지난해 3,3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렇게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환경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 환경부는 수출형 중소환경기업(Green Export 100)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 환경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2018년까지 100개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5곳을 선정해 기업당 2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환경산업 수출액 10조원, 세계 환경시장 점유율 1퍼센트를 달성할 계획이다. 5개 기업 모집이 완료되면 해외사업 전략수립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해 현지기술 실적 강화, 현지시장 확장 및 구조장벽 해소 등 해외사업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대책과 함께 국민들이 체감하는 환경안전에도 박차를 가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보호하는 정책이 대표적이다. 어린이가 활동하는 범위에 초등학교 운동장과 도서관이 추가되면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환경보건법’ 시행령안을 지난 2월 14일 입법예고했다. 기존의 어린이 활동공간은 놀이시설, 어린이집의 보육실, 유치원의 교실, 초등학교 교실, 특수학교 교실이었다. 이번 개정령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으로 마을 공동 수익 창출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조성된다. 주민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매립, 소각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을 친환경 에너지시설로 전환하고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마을 공동의 수익을 창출하는 시범사업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소각장과 매립장 등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기피시설에 대한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 현상을 극복하고,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타운을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글·박지현 기자 2014.03.03
K-공감누리집의 콘텐츠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