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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이 왔다. 푹푹 찌는 여름날이면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가 바다를 찾는다.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물놀이와 바다가 제공해주는 시원한 청량감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충청남도 태안군에서는 푸른 바다를 볼 수가 없었다. 해상크레인이 유조선과 충돌해 원유 1만여 리터가 유출됐던 태안 기름유출사건은 국민들로 하여금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사건을 접한 국민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며 해변의 기름을 닦아냈다. 수많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태안바다는 기름띠를 걷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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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바다의 날’은 바다의 소중함을 되짚어볼 수 있는 날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가 부활한 해이기도 하다. 해양수산부는 ‘행복의 새 시대, 희망의 새 바다’란 주제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바다주간을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우선 국민들의 노력으로 청정바다로 거듭난 충남 태안군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5월 31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은 청정바다로 거듭난 태안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123명의 태안군민이 노래하는 ‘바다사랑 희망 콘서트’가 진행되고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글·김슬기 기자 / 사진·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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