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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기대 이상의 친밀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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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6일간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활동에 대해 미국 언론을 비롯한 외신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뉴욕타임스>는 5월 8일자 보도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박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기자회견에서 포용의 여지를 두되 억지력은 유지하는 박 대통령의 정책이 자신의 대북 정책과 상당히 일치한다고 밝혔다”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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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미국 지지 획득”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최근호(5월 11~18일)에서 “이번 한·미 정상의 첫 만남은 ‘끊이지 않는 미소와 따뜻한 시선’으로 정리할 수 있다”며 박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빛나는(sparkles) 성공’으로 호평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 이유로 ▶기대를 넘어서는 양 정상 간 ‘친밀감 형성’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획득 ▶미 의회에서의 열광적인 환영 등을 꼽았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박 대통령이 받은 환대는 한국인들에게 자긍심을 주기에 충분했으며,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일본 총리가 아직 한 번도 누리지 못한 영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관찰보 “동북아 안보 전략 청사진 밝혔다”

외신들은 특히 한·미 정상회담 및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동의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5월 8일자 는 “박 대통령 방미는 한·미 동맹의 성장폭과 깊이, 증가하는 글로벌 협력과 경제협력, 양국 국민들의 강력한 유대를 보여줬다”는 백악관의 논평을 전했다.

중국 3대 경제 전문지 중 하나인 <경제관찰보>는 “박 대통령은 방미 전부터 신뢰 동맹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신뢰’의 함의를 심화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 안보 전략의 청사진을 밝혔다”고 호평했다. <경제관찰보>는 또 “안보 면에서도 수확이 풍성했다”고 논평했다.

 

산케이신문 “일본 역사인식 비판 성공”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동맹을 과시하는 장이자 양국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은 5월 9일 “상·하원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입장할 때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냈으며, 이는 한·미 간의 강력한 결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한·미 동맹 강화, 미 의회에서의 영어연설 등으로 ‘지도자의 품격’을 과시했으며 국제무대에서 대일 역사인식 비판에도 성공하며 충분한 이미지 향상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언론은 ‘한·미 동맹 60년 기념 공동선언’에 대해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로 격상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일본 언론들은 박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향후 한·미·일 3각 공조체제 붕괴를 우려했다.

5월 7일자 <닛케이신문>은 한·미·일 대북공조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한·일 관계가 냉각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면서 “일본정부는 우선 한국과 조기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담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5월 10일자는 “아베 정권 책임이 크다. 총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중국신문망 “‘셀 코리아(Sell Korea)’로 비즈니스 외교 문 열어”

역대 최대 규모이자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 포함된 경제 사절단이 박 대통령과 동행하면서 북한 리스크를 불식시키고, ‘코리아 세일즈’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외신들은 전문적 비자쿼터 확대, 4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실질적 성과로 거론했다. <중국신문망>은 “북한발 안보 리스크를 불식시키고 투자를 유치해 ‘Sell Korea’로 적극적인 비즈니스 외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평가했다.

 

NYT “오바마, 박 대통령을 분명한 시각과 지혜 가진 분 평가”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이번 첫 순방을 통해 특유의 강인함과 집중력, 절제력, 솔직함 등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들은 “‘박 대통령은 강인하며 상황에 대해 매우 분명하고 현실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동시에 충돌은 피할 수 있고, 바람직한 것도 아니라는 지혜를 갖고 계신 분”이라는 오바마 대통령의 평가를 옮겨 실었다.

특히 박 대통령이 CBS·<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일관된 대북 원칙과 기조를 흔들림 없이 표명한 데 대해서도 “박 대통령 용감했다”(WP) 등의 호평이 따랐다.

공감코리아 www.korea.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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