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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많이 만든 기업인이 시대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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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2월 17일 ‘2012년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근로자 등)과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를 대상으로 하고있다. 시상식은 정부의 일자리사업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일자리 창출에 보다 매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됐다.

올해에는 정부 일자리 정책 주요 방향인 ▲열린 고용사회 구현 ▲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 개선 ▲지역 고용 활성화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 등 모두 1백24곳에 훈장, 포장 등을 수여했다.

이 가운데 개인부문 금탑산업훈장은 강소기업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최원근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 회사는 교대제 개선을 통해 장시간 근로 개선 및 일자리를 늘리고 ‘고졸자 채용’에 적극 노력하여 ‘열린 고용’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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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은 열린 고용, 모성 보호 및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강소기업인 김용균 윌테크놀로지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또 고졸자를 조선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중공업사관학교를 열고, 고졸자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등 열린 인사정책을 선도해온 대우조선해양 조국희 전무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전국 최초 여성 용접기능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등 여성 비진출 분야의 진로 개척 등에서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최경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에게 돌아갔다. 해외건설 인력규모를 늘리고 복지제도 개선을 통해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현대건설 조희찬 상무 등 6명도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은 정규직 전환제도 활성화 및 노사갈등 없는 사업장 만들기 등 올바른 일자리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셀트리온에게 돌아갔다. 첨단산업 업체로서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인재 및 취업취약계층 고용에 힘써,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하이즈항공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 한미반도체, 셀렙 등을 포함해 모두 14개 기업과 기관이 노사화합을 통해 불황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대신 고용유지 훈련을 적극 수행하여 노사협력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품에 안았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일자리 문제는 경제·산업, 교육, 노동시장 등의 변수가 구조적으로 얽혀 있어 누구 하나만의 노력으로는 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되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다음은 노동고용부가 발표한 주요 유공자 사례를 소개한다.

최경란 (산업포장,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용접기능사 등 여성 비진출 분야의 진로 개척

자동차·조선·기계·플랜트 분야 최초의 여성 용접기능사 및 조선선박 설계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통적인 여성 비진출 분야 진로를 개척했다.

오홍식 (산업포장, 금호에이치티 대표)
신규채용 전원 정규직… 취약계층 고용 늘려

전문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매년 신규채용 시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생산직, 검사직 사원에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고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성실하게 이행했다.

노시철 (산업포장, 인터로조 대표이사)
매출성장률보다 높은 고용으로 지역경제 기여

3년간 매년 1백퍼센트 이상의 고용증대로 지역경제에 기여했다. 연평균 20퍼센트의 매출 성장보다 월등히 높은 고용을 통해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장 증설, 신규공장 준공 시 관내 실직자 위주로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윤경완 (산업포장, 케이엠텍 대표이사)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과 지역 내 인재 채용

청년, 북한이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 또 산학연계 고교를 통해 지역 내 인재 채용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호원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전 사원 정규직화·근로개선 통해 고용확대

전 사원의 정규직화, 장시간 근로 개선으로 추가 고용 여력을 확보했다. 또 여성가장과 장애인 고용을 통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

사단법인 안심생활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 늘려

사회서비스 창출 성과 우수사례로 제1호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아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고령자, 저소득자, 장애인, 탈북민 등 취약계층 고용을 높게 유지하는 한편, ‘안심생활 관리사 교육’ 등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부문 일자리를 창출했다.

에스엘미러텍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시차출퇴근제 등 도입으로 신규 일자리 만들어

시차출퇴근제, 보상휴가제 등을 도입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셀랩 (단체부문 대통령표창)
교대제 개선과 수당보상으로 정규직 채용 늘려

노사 합의로 교대제 개선하고 감소한 수당 보상 및 신규 직원에 대한 정규직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등 상생적 노사관계를 구현했다. 아울러 노사 간 정기적인 정보 교류와 이해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글·김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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