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안녕하세요.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휴먼네트워크’의 홍보대사가 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입니다.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휴먼네트워크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서 우리 멤버들 모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부모가 가난하면 자녀에게 가난이 대물림돼 계속 빈곤한 삶을 이어가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고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중퇴하는 학생이 7만3천명이나 되고 한부모가정이나 조손(祖孫)가정에서 자라면서 부모의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청소년들도 늘고 있습니다.
휴먼네트워크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에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사회지도층 인사들을 멘터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은 물질적 빈곤을 겪을 뿐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에서도 불리한 처지라 개인적 역량을 키우기 어렵지요. 휴먼네트워크는 정부가 물질적 지원만으로 제공할 수 없는 인격적 관계를 통해 빈곤가정 청소년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새로운 나눔문화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취약계층 아이들과 멘터 대 멘티로 인연을 맺고 아이들이 가능성과 재능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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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정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인격적 지원을 제공하는 멘터링 사업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시작돼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BBBS(Big Brother Big Sisters)’와 영국의 ‘BMF(Befriending and Mentoring Foundation)’ 같은 멘터링 사업의 수혜자인 빈곤·위기 청소년의 경우, 성적이 오르고 약물남용이나 폭력이 줄었으며 대인관계가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휴먼네트워크 사업에는 현재 1백72개 기관, 1만명 이상의 멘터가 참여하고 있는데요, 우수 지원 사례로는 2003년부터 대학생과 저소득층 어린이 3천5백명을 연결해 일대일 학습 지원과 멘터링을 해온 SK텔레콤의 ‘써니(Sunny)’가 있습니다. 써니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에는 매년 1천명이 참여해 최소 6개월간 어려운 가정의 초중고생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학교 공부 외에도 음악, 무용, 요리, 컴퓨터 등을 가르쳐준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은 ‘너에게 꿈을-꿈투유’라는 멘터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대의 SAM(SNU Active Mentoring) 프로그램은 서울대 사범대학, 동작교육청, 관악구청이 연계해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한 멘터링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전시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위한 공무원 튜터(Tutor)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주로 해오던 학습 멘터링에서 그 범위를 넓혀 성장넷, 후견넷, 자활넷, 생명넷, 장애넷, 글로벌넷 등 6개 분야로 휴먼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사랑을 통해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멘터링’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 자라나는 세대의 멘터가 돼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은 휴먼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연락 주세요.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작은 노력이 모이면 더욱 희망차고 밝은 미래가 열립니다.
정리·오진영 객원기자
휴먼네트워크 사무국 전화 02-761-0496~7 홈페이지 human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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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