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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11월 1일부터 개발도상국의 여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발도상국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여성가족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개도국 여성의 경제적 자립 능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11월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훈련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요르단, 몰도바,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9개국 여성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25명이 초청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 어젠다 중 하나인 ‘개발 의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여성인력 개발정책·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꾀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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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가자들은 11월 11, 12일 여성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을 위해 발족한 ‘새로일하기센터’의 설치 과정과 지원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듣고, 우수 운영기관 2곳(경기 용인시 여성능력개발센터, 화성시 여성비전센터)을 방문해 현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우리나라 폴리텍대학 중 유일한 여자대학인 한국폴리텍여대를 찾아 귀금속 공예 등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봤다. 이어 10일에는 여성친화 기업이자 최근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도입한 KT를, 12일에는 올해 3월 남녀 고용평등기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마지막 3주차(11월 15~19일)에는 숙명여대 숙인당에서 한복 및 전통다도예절을 체험하고, 서울 금천구에 있는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집단상담, 이미지 컨설팅, 비누공예 등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배울 예정이다.
박미석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 이사장은 “직업교육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형상과 직결되는 만큼 개도국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난 10월 4~22일 처음 실시된 교육훈련에는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세네갈, 방글라데시 등 10개국에서 29명이 참가했다. 당시 훈련생들은 마이스터고 중 유일한 여학교인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를 방문해 컴퓨터그래픽을 실습하고 한국조리사관학교에서 제과·제빵 과정을 살폈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도예절교육을 받음으로써 한국문화를 좀 더 가깝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글·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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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