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SET_IMAGE]1,original,center[/SET_IMAGE] [B]봄이 오는 소리가 되기를[/B] 안녕, 나타샤. 무더운 나라에서 이십여 년 넘게 보았던 너를 머나먼 한국에서 보게 돼 깜짝 놀랐다. 벌써 결혼도 하고 너를 꼭 닮은 아이도 낳았더구나. 살림도 어려운데 나를 위해 동지팥죽까지 준비해 놓다니 정말 감동했단다. 나타샤, 네가 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될 수 없다고 들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국내 체류 외국인 중에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면 수급자가 될 수 있단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선정기준인 부양의무자 범위를 현재 수급권자의 2촌 이내 혈족에서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한다니 잘 알아 두어라. 어찌됐든 너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시집온 이 나라가 희망을 꽃피우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 겨울이 깊으면 봄이 오는 소리라고 하더구나. [RIGHT]- 산타[/RIGHT]


지금 정책주간지 'K-공감' 뉴스레터를 구독하시고,
이메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세요.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