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단군 이래 대한민국이 세계에 이만큼 주도적 역할을 한 적이 없다. 세계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0월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울 G20 정상회의(11월 11, 12일)를 한 달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에 여념이 없는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단순히 행사 주체가 아니라 세계 경제위기 극복에 중대한 기여를 하는 것”이라며 “매우 감격스럽지만 그만큼 책임도 무겁다. 그런 점에서 국무위원들도 관심을 갖고 국민들에게 잘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0월 11일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서울 G20 정상회의와 관련된 업무보고를 받았고, 점심때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주제로 외신기자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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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환율 문제라든지 정책이 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결국 보호무역주의로 가게 되어 세계경제를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라며 “G20 정상회의 전까지 각국이 세계경제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 이전까지 합의를 봐야 한다. 한국은 그런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5일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는 세계로부터 대한민국을 인정받을 기회”라며 “이를 위해 각 부처가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적극 협조하고, 각자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0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방문해 제7차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 서울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 준비와 행사 일정, 행사장 조성 상황 등을 직접 챙겼다.
이날 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포괄적 준비회의’라는 점에서 그동안 G20 준비위원회 단장급들이 청와대에 들어와 보고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관계 부처 장관, 청와대 관계 수석, 준비위원회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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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우선 프레임워크(Framework·국제 협력체제), 국제금융기구 개혁, 금융규제 개혁, 글로벌 금융안전망, 개발 이슈 등 주요 의제에 대해 기한 내 합의를 마무리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각국 간 의견 조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월 22, 23일 경주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주요 의제들의 막바지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
또 11월 11일(목요일) 환영 리셉션과 업무 만찬이 열릴 국립중앙박물관은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동선과 회의장을 준비하고, 12일(금요일) 정상회의가 개최될 회의장은 최대한 검소하고 실용적이게 준비하기로 했다.
공식 일정이 끝나는 11월 12일 저녁에는 특별 만찬과 문화공연을 마련하기로 했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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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