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정부의 일자리사업, 경기회복 조짐 등에 힘입어 취업자 수가 올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의 올 3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만7천명으로 증가하여 2007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희망근로 등 정부 일자리 사업 확대에 힘입어 민간 부문 취업자 수도 2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 규모도 확대됐다. 민간 부문(공공·국방·사회보장행정 제외) 취업자는 2009년 12월 16만7천명이 감소하고 올 들어 1월에도 1만1천명이 감소한 뒤 2월 14만명, 3월 19만2천명 증가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계절적 영향을 많이 받는 농림어업이 18만8천명 감소한 반면 비농림어업은 보건과 사회복지(12만명), 제조업(11만명), 공공행정(7만5천명)을 중심으로 45만6천명이 늘어났다.
올 1, 2월 일시적 요인으로 급등했던 실업률이 크게 하락하고 고용률도 개선되는 등 주요 고용지표의 개선 추세도 이어졌다. 고용률은 57.8퍼센트로 전년 동월 대비 0.1 퍼센트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고용률은 58.5퍼센트로 전월 대비 0.2 퍼센트 포인트 상승했다.
정부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기간이던 1, 2월 일시적으로 급등했던 실업률도 하향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다. 3월 실업자는 1백만5천명으로 2월(1백16만9천명)에 비해 16만4천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4.1퍼센트로 2월에 비해 0.8 퍼센트 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실업률도 9.0퍼센트로 2월에 비해 1.0퍼센트 포인트 감소했다.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 조성중 사무관은 “고용 여건은 아직 어렵지만 고용회복 속도는 같은 기간 중 미국과 일본의 실업자 증감과 비교해 빠른 수준”이라며 “4월 취업자 수는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실업률은 3퍼센트대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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