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뉴스
[SET_IMAGE]1,original,center[/SET_IMAGE]남아시아의 대규모 지진해일 피해에 대한 국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지난 1월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다.
특별정상회의에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이해찬 총리를 비롯해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존 하워드 호주 총리 등 모두 1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하루 일정으로 막을 올린 특별정상회의는 이번 사태를 ‘유례없는 재난’으로 규정하고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정상들은 -지진해일 피해 긴급구호 -피해지 재건 복구 -유사한 재난 예방을 위한 방재 시스템 구축 등 3개 분야에 걸쳐 13개 세부 이행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총리는 한국의 지원 노력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구호외교’를 펼쳤다.
이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아세안+3(한. 중. 일)이나 아태경제협력체(APEC) 중심의 방재협력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한국의 정보기술(IT) 및 노하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한국은 긴급구호뿐 아니라 중장기적 복구 지원을 포함하는 총 5,0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구체적 지원 규모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도로 건설이나 통신망 정비 등 대규모 재건 복구가 필요한 분야에는 추가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B]위상에 걸맞은 구호외교에 초점[/B]
이 총리가 이처럼 ‘구호외교’에 발벗고 나선 것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우리의 위상을 십분 고려한 것이다. 우리의 위상이 과거보다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하는 ‘역할’의 필요성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SET_IMAGE]2,original,right[/SET_IMAGE]
이 총리는 특별정상회의 다음날인 7일 스리랑카의 대표적 항구도시로 4,500여명의 희생자를 낸 함반토타를 방문해 이재민들의 용기를 북돋웠다.
한편 이 총리는 함반토타로 출발하기에 앞서 스리랑카 카투라야케 국제공항에서 구호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B]|한국 지원규모 얼마나 되나?|[/B]
[B]총 1억 달러 이상 규모, 군 수송기, 함정도 파견[/B]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와 관련, 정부 차원의 대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긴급구호 지원비용 500만 달러와 중장기 재건·복구비용 4,500만 달러 등 총 5,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지원액 중 60만 달러는 현금으로 이미 지원했으며, 440만 달러는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또 중장기 재건·복구 지원은 구체적인 소요비용을 따져 인도네시아·스리랑카에 각각 2,000만 달러, 태국에 800만 달러, 몰디브에 2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원금은 5,000만 달러 외에도 3,000만~5,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 공여, 2,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민간 모금까지 합할 경우 총 1억~1억2,000만 달러의 유·무상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의료지원단·방역지원단·긴급재난복구지원단과 의약품, 구호품을 실은 해군 수송선과 군 수송기도 파견했다. 해군 수송선인 향로봉함은 이번 지진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 전달할 복구장비와 구호품 14.6톤을 싣고 14일 현지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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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공감누리집(gonggam.korea.kr)

